텃밭 단호박으로 만드는 단호박 볶음반찬

단호박으로 만드는 볶음반찬이에요.

텃밭에서 가져온 단호박인데 덜 익어서 단맛은 적지만

애호박에 비하면 단단하고 달아서 볶음으로 만들기 좋아요.

잘 익은 단호박 만큼 진한 노란색은 아니지만 예쁘게 볶아진 단호박 볶음이에요.

야채의 색도 참 예쁘네요.

텃밭에서 딴 단호박이에요.

마트에서 구입하던 것보다 색이 연하더라구요.

다른 호박처럼 볶음을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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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으로 간단 볶음 반찬 만들기

단호박 1/2개, 꽈리고추, 당근, 소금, 참깨

텃밭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보면 아직 호박씨가 영글지 않은 단호박이에요.

0.5Cm 정도 두께로 먹기 좋게 잘라주고요.

꽈리고추는 반으로 자르고 당근은 넙적하게 채 썰어주듯 잘랐어요.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단호박, 꽈리고추, 당근을 넣어요.

단호박 볶음에 소금 1/3작은술을 넣고 3분간 볶아요.

단단한 단호박이지만 물러지지 않게 오래 볶지 않도록 해요.

야채와 볶은 반찬의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더 추가하고요.

단호박에서 단맛이 나지만 올리고당을 한 방울 정도 넣어주면 더 맛있는 볶음 반찬이 돼요.

올리고당은 없어도 되지만 음식의 맛을 살짝 도와주는 느낌이라서 넣어주었어요.

다 볶아진 단호박 볶음에 참깨를 솔솔 뿌려주었어요.

단호박과 당근을 담백하게 맛 볼 수 있도록

향이 나는 마늘이나 참기름을 넣지 않았어요.

색이 예쁜 반찬이 되었어요.

이렇게 선명하고 밝은 색의 반찬이면 색깔대로 하나씩 더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덜 익었지만 단호박이라서 단맛이 살짝 있어 맛있어요.

깔끔해서 맛있는 단호박 볶음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껍질의 초록이 아주 진하게 익은 단호박으로도 같은 반찬을 만들면 돼요.

더 달달한 맛의 단호박 볶음이 될 거예요.

재료는 간단하지만 볶음반찬으로 만들어 맛있게 먹기 좋은 단호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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