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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취나물 볶음, 마른 취나물 부드럽게 삶아 볶음 만들기

by 앨리앨리쓰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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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취나물 부드럽게 삶아 취나물 볶음 만들기

 

마른 취나물로 볶음 만들기예요.

취나물을 불리고 삶은 후 볶음을 만드는 건

과정이 복잡하다기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그래도 부드럽게 삶아진 취나물로 볶음을 만들면 자꾸 먹게 되는 맛이 있어요.

 

 

 

 


마른 취나물 부드럽게 삶아 취나물 볶음 만들기

 

불린 취나물 250g,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치액젓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마른 취나물은 미지근한 물에 넣고 반나절 계속 담가 두었어요.

마른 나물 요리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요리하는 게 맛있게 되더라고요.

 

마른 취나물이 80g 안 될 정도로 가벼운데

물에 불리고 물기를 살짝 짜니까 250g이 조금 넘어요.

 

불린 취나물은 다시 삶아야 해요.

물을 충분히 붓고 취나물을 20분간 강불에서 삶아요.

중간에 취나물 줄기를 손으로 끊어보고 끊어질 정도면 돼요.

불리기만 했던 취나물 줄기를 잘 안 끊어지거든요.

삶으면서 잎이 물러지지 않을 정도여야 해요.

줄기만 확인하다가 잎이 심하게 물러질 수도 있거든요.

 

삶은 취나물은 찬물에 담가서 헹궈주고 물기를 짜요.

아주 세게 짜지 않아도 돼요.

 

취나물은 여러 번 잘라서 긴 줄기가 남지 않게 해요.

 

취나물은 볶기 전에 미리 양념을 해서 잠깐 두면서 간이 배도록 해요.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치액젓 1큰술, 들기름 1큰술 넣고 버무려요.

 

들기름 1큰술 두른 팬에 간이 밴 취나물을 넣어요.

 

2~3분 이내로 가볍게 볶아주고 통깨 뿌려주면 취나물 무침 완성이에요.

 

마른 취나물은 오래 불리기도 했고

삶으면서 질긴지 확인했기 때문에

잠깐 볶았어도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고소한 향에 마른 취나물이 부드럽게 볶아진 식감까지 모두 좋아요.

마른 취나물을 불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맛있는 나물이라서 충분히 만들어볼 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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