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두유 콩국수 만들기(ft.콩담백면)

 

두부 두유 콩국수 만들기(ft.콩담백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콩국수가 있어요.

두부와 두유를 활용해서 콩국수 국물을 만드는 거예요.

간단하지만 맛은 좋을 수밖에 없어요.

맛있는 두유를 넣었고 두부까지 넣어주니까

콩 더하기 콩을 먹는 메뉴가 돼요.

 

콩국수는 콩을 불리는 번거로움을 두유와 두부로 해결해도

국수를 삶아야 하는 과정도 있어요.

이번에는 칼로리를 정말 줄여주려고 국수 대신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을 넣었어요.

1봉 칼로리가 30칼로리,

1봉이면 한 끼 해결할 수 있어서 더 먹지 않으면 칼로리는 정말 낮아요.

 

이게 청정원 콩담백면이에요.

곤약면보다 더 가볍게 헹궈주기만 하면 돼요.

따로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곤약면은 냄새가 날 수 있어서 끓는 물만 부어 데치듯 해주거나 여러 번 헹궈야 하거든요.

콩담백면은 1~2분 물에 헹궈주는 정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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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두유 콩국수 만들기(ft.콩담백면)

 

콩담백면 1봉(150g), 두부 1/2모, 두유 1개, 오이, 빨강 파프리카, 소금, 설탕

 

콩담백면으로 칼로리를 낮춘 두부 두유 콩국수 만들기 재료들이에요.

고명으로 얹어줄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색 맞춰서 해주면 돼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콩담백면보다는 칼로리가 있는 국수가 더 탱탱하고 맛있다는 거예요.

맛을 위한다면 국수를 삶아서 넣어주는 것이 좋겠어요.

 

콩담백면을 물기를 제거하고 2번 헹궈줬어요.

면의 상태가 쫄깃함이나 탱탱함은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바로 끊어지는 형태라 맛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두부와 두유로 만든 콩국수 국물이 맛있어서 좋았어요.

 

두부와 두유로 간편 콩국수 만드는 거예요.

두유 1개, 두부 1/2모, 소금 1꼬집, 설탕 1/3큰술 정도 넣어줘요.

설탕의 양은 나중에 콩국수 국물의 맛을 보고 조절해줘도 돼요.

 

믹서기에 갈아준 두유와 두부예요.

진한 국물 맛이고 두유 덕분에 맛의 균형이 잡히는 느낌이에요.

 

헹궈두었던 콩담백면을 넣어요.

 

준비했던 오이와 빨강 파프리카 채를 올려줘요.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주는 건 취향이에요.

두유와 두부를 냉장고에 두었던 것이라면 얼음 없이도 시원해요.

 

콩담백면은 잡채 만드는 당면을 삶아서 한참 불려 놓은 것 같더라고요.

반투명한 것 도 그렇고 뚝뚝 잘 끊어지거든요.

콩국수의 쫄깃한 국수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면은 바꿔서 만들어주면 돼요.

콩담백면의 식감이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두부 두유 콩국수와는 나쁘지 않게 어울려요.

진짜 콩을 갈아서 만든 콩국수였다면 덜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칼로리를 생각하면서 만든 간단 두부 두유 콩국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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