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짜장, 고기없는 짜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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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없는 짜장은 두부를 대신 넣어줬어요.

두부짜장은 먹어보면 고기가 없으니까

무겁지 않고 담백하면서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칼로리를 제한할 때나 입맛이 없을 때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덜 짜게 만들면 밥 없이 두부와 야채만 듬뿍 넣어 먹을만하더라고요.

 

밥과 같이 먹을 때도 있고

밥 없이 두부짜장만 먹거나 미리 삶아두었던 계란과 같이 먹기도 해요.

짜장에 감자가 있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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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짜장 고기없는 짜장 만들기

 

짜장 분말 1봉지(80g), 두부 1모,

애호박 1/2개, 양파 2개(작은 것), 감자 3개(작은 것)

 

고기없는 두부짜장을 만들 수 있는 재료예요.

두부는 단단한 옛두부를 사용하면

짜장을 만들면서 부서지지 않아요.

순두부를 넣어주면 부드러운 맛으로 먹을 수 있어요.

양파는 주먹보다 작은 것 2개, 감자는 더 작은 걸로 3개예요.

감자는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돼요.

 

애호박, 양파는 비슷한 크기로 2Cm 전후로 잘라줬어요.

단단한 감자는 조금 더 작게 잘랐고요.

팬에 기름 2큰술 두르고 애호박, 양파, 감자를 2분 이내로

기름코팅하듯이 볶아줘요.

 

단단한 두부를 준비했으니까 야채를 볶아주고 물을 붓기 전에

두부를 넣어주면 돼요.

 

짜장가루 레시피에는 500ml의 물을 부으라고 되어 있지만

물을 400ml만 먼저 부었어요.

나머지 물을 나중에 부어줄 거예요.

이대로 야채가 익을 때까지 3분 정도 끓일 거예요.

 

재료가 끓고 있는 동안 짜장가루를 100ml의 물에 넣고 저어줘요.

두부짜장을 만들 때는 부서지기 쉬우니까

짜장가루를 물에 잘 풀어주고 부어줘요.

 

재료를 3분 정도 끓이면 애호박의 살캉한 식감은 남아 있어서 좋더라고요.

짜장가루를 푼 물을 둘러가며 부어줘요.

 

단단한 네모 두부가 아니라 부드러운 순두부를 넣을 거라면

짜장가루를 넣은 후 순두부를 넣어주고 저어주면서 듬성 잘라주면 돼요.

 

부드럽게 저어줘요.

단단한 두부를 넣었어도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해주려고요.

 

2분이 지나지 않을 정도로 끓이면 짜장이 약간 걸쭉해져요.

이제 불을 꺼주고요.

 

짜장은 팬에 담긴 채로 식탁에 바로 올려두고

먹을 만큼 담아가면 돼요.

대부분 한 끼에 다 먹다 보면 남기는 일은 드물더라고요.

밥이랑 먹어도 좋고 면 위에 부어도 맛있어요.

밥은 적게 담아주고 짜장을 듬뿍 담아서 먹는 편이에요.

야채와 두부가 가득해서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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