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동치미 쉽게 담그는 법
간단하게 담그고 먹을 수 있는 동치미예요.
무만 있어도 만들 수 있고 사과를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양념도 간단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그냥 마시기도 하는 동치미에는 사이다를 넣었어요.
물 반, 사이다 반이에요.
먹지 않고 있는 사이다가 있어서 활용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사이다를 넣으니까 단맛을 내는 재료는 더 넣지 않아도 되고요.
사이다 동치미 쉽게 담그는 법
무 600g, 사과 1개, 대파 1개, 사이다 1리터, 물 1리터,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소금
무는 깨끗하다면 껍질 그대로 씻어서 담가서 먹어도 돼요.
무를 2/3만큼 자르니까 600g이더라고요.
두께 0.5Cm 이하로 자르고 한 숟가락에 떠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중간 소금으로 천일염 1큰술 이상 넣고 절일 거예요.
싱겁지 않게 절이는 게 맛있겠더라고요.
중간에 뒤집어가면서 30분 이상 절이면 수분이 꽤 나오죠.
물은 버리고 무만 물기 빠지게 건져둬요.
사과는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씻어요.
씻어서 식초에 담그거나 베이킹소다로 씻어요.
절인 무에 대파 1개를 듬성듬성 큼직하게 잘라서 담고요.
다진 마늘 1/2큰술 이하로 넣어요.
마늘과 비슷한 양으로 생강도 넣어요.
큐브로 되어 있는 것이 건조한 다진 생강이에요.
보관이 편해서 가끔 사용하고 있어요.
사과까지 담아주면 동치미 담그는 재료는 거의 준비가 된 거예요.
이제 안 먹는 사이다 준비하고요.
사이다 1리터와 물 1리터를 부어줄 거예요.
사이다 붓고 물 붓고 사이다 붓고 물 부어가며 번갈아서 부었어요.
소금은 천일염으로 반 큰술 넣어보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면 돼요.
소금이 녹을 수 있게 잘 저어주고 몇 분 기다렸다가 간을 확인했어요.
동치미의 맛을 위해 조금 더 준비한다면
양파와 참치액젓을 아주 조금만 넣고 갈아준 것을 넣은 거예요.
양파 1/8조각, 참치액젓 1티스푼 이하가 될 것 같아요.
다시팩을 사용해서 마늘, 생강, 양파를 넣어주면 국물이 깔끔하게 보이겠죠.
지금은 이렇게 둥둥 떠있는 것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먹을 때는 둥둥 떠다니지 않아요.
사이다 동치미 담그기 끝이에요.
통에 나눠 담고 뚜껑 덮어서 실온에 3시간 정도 두었다가
날이 따뜻하니까 냉장고에 넣었어요.
동치미 국물이 약간 뿌옇게 됐죠.
냉장고에 반나절 보관했다가 시원해져서 꺼낸 사이다 동치미예요.
둥둥 떠다니던 양념이 보이지 않죠.
무의 맛도 깔끔하고 단맛이 나는 사과도 맛있어요.
사과는 많을 수록 맛있어요.
시원한 사이다 동치미 국물은 음료처럼 자꾸 마시게 되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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