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쨈 만들어 두면 잘 먹고 있어서
바쁠 때는 못 만들지만 시간이 되면 종종 만들어요.
과일로 쨈을 만들면 원하는 대로 설탕을 적게 넣을 수 있고
구입하는 쨈보다 과일도 많고 양도 많아서 좋아요.
생과일보다 냉동 과일은 저렴하고 양도 많아요.
으깨서 쨈으로 만드는데 냉동 과일은 좋은 재료예요.
냉동 과일은 이미 손질이 되어 있고 작게 잘라져 있으니까요.
1Kg 냉동 망고를 구입해서 설탕과 레몬즙 약간으로 20분이면 가능한
냉동 망고쨈 만드는 법이에요.
색도 예쁘고 맛도 좋은 쨈 만들기예요.
냉동 과일로 만드는 망고쨈
냉동 망고 1Kg, 설탕 300ml 1컵(270g), 레몬즙 20ml
냄비에 냉동 망고 1Kg을 넣고 설탕을 부어주고 끓일 거예요.
설탕은 300ml 1컵을 무게로 재보니 270g 정도 나오네요.
5분을 끓이면 냉동 망고에서 수분이 이렇게 많이 나와요.
이 물이 줄어들 동안 쨈을 만드는데 계속 저어야 해요.
팔팔 끓을 때는 망고쨈이 튀니까 넉넉한 냄비에 만들고 조심하는 게 좋아요.
레몬즙을 20ml 부어요.
새콤한 맛을 더 내고 싶으면 양을 조금 더 늘려서 넣어도 돼요.
망고쨈 만드는데 거품이 약간 생겨요.
다른 쨈에 비해서는 적은 것 같은데요.
거품을 걷어주면 쨈이 더 깔끔해요.
망고쨈에 불을 켜고 졸이기 시작한지 15분이 됐을 때 으깨주었어요.
망고는 부드러워서 일찍 으깰 수 있는데 물이 많아서 졸이는 동안 기다렸어요.
망고쨈 만들기 시작하고 20분을 끓이니까 수분이 많이 사라졌어요.
색깔만 보고 있으면 호박죽인 줄 착각할 것 같아요.
망고쨈 농도는 불 위에 있는 동안은 식빵에 바르면 흐를 수도 있겠다 싶지만
식히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간 더 진득해져요.
진한 호박죽 정도로 하면 괜찮아요.
수분이 많이 날아갔는데도 양이 적지 않아요.
망고쨈은 식힌 후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된 유리병에 담았어요.
망고쨈을 만들어서 식은 뒤 식빵을 구워서 먹어봤어요.
설탕을 더 적게 넣어도 될 만큼 달고 맛있어요.
과일이 있을 때마다 쨈을 만들고
가끔은 쨈을 만들기 위해 과일은 구입하기도 해요.
생과일을 먹는 게 건강에는 가장 좋겠지만
쨈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평소 안 먹는 과일도 많이 먹게 되는 쨈 만들기예요.
거의 모든 과일쨈이 30분 이내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더 맛있고 더 다양한 과일로 쨈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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