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종종 만들어둔 쨈으로 빵을 먹다가
이번에 또 쨈을 만들 시기가 되었어요.
좋아하는 딸기와 아보카도로 쨈 만드는 법이에요.
딸기와 아보카도는 냉동을 사용했어요.
냉동 딸기쨈, 냉동 아보카도쨈이에요.
아보카도쨈은 색도 좋고 부드러우면서 맛있어요.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생아보카도도 잘 먹지만 쨈으로 만드는 것도 맛이 좋아요.
생아보카도는 먹기에도 부족하니까 냉동 아보카도로 쨈을 만들 거예요.
쨈 하나 살 가격이면 아보카도쨈도 만들 수 있어요.
달지 않아서 딱 맛있는 아보카도쨈이에요.
아보카도는 부드러워서 쨈 만들기도 쉬워서 10분이면 돼요!
냉동 아보카도쨈 만드는 법
냉동 아보카도 300g, 설탕 100g, 레몬즙 20ml
냉동 아보카도 300g에 설탕은 100g을 넣어요.
너무 달달한 쨈보다는 조금만 단맛을 빼주는 걸 좋아해요.
강불로 켜고 끓이면 돼요.
2분 끓인 냉동 아보카도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요.
계속 저으면서 끓여요.
냉동 아보카도를 5분 더 저으면서 졸이면
아보카도가 부드러워서 따로 으깨지 않아도 될 정도예요.
1~2분간 으깨주면 더 부드러워요.
식혀서 유리병에 담은 아보카도쨈이에요.
찐고구마를 으깬 것보다 더 부드러워요.
레몬즙을 넣어서 아보카도가 가진 느끼한 맛은 약간 줄여주는 것 같고
맛은 훨씬 좋아졌어요.
생아보카도를 1~2개 먹기도하는데 아보카도쨈도 마구 먹어버릴 것 같아요.
쨈을 여러 가지로 만들어 먹는데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골드키위쨈의 순위를 바꿔버린 쨈이에요.
초간단쨈이었던 골드키위쨈보다 더 쉽고 더 부드러워서
맛있는 냉동 아보카도쨈 만드는 법이었어요.
쨈을 만드는 김에 냉동실에 있던 딸기로도 만들었어요.
냉동 딸기쨈 만드는 법
냉동 딸기 300g, 설탕 150g
냄비에 냉동 딸기와 설탕을 부어요.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해요.
계속 저어줘야하는 거 기억하세요.
냉동 딸기를 설탕과 10분 끓이면 수분이 많이 나왔어요.
딸기쨈을 만들 때 거품은 걷어주는 게 좋아요.
5분을 더 졸이면 냉동 딸기는 으깨기 쉬운 상태가 돼요.
감자으깨는 걸로 눌러가며 졸여요.
으깨진 딸기쨈을 5분 더 졸이면 돼요.
농도는 선호하는대로 맞출 수 있어요.
불을 끌 때 쨈의 농도보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 쨈의 농도가 더 진해져요.
20분 졸인 딸기쨈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 같아도
나중에 빵에 바르면 흐르지 않고 잘 발라지는 정도예요.
딸기쨈은 딸기양이 500g 이하면 20분 정도,
1Kg 이상이면 25~30분이면 만들 수 있어요.
이번에는 딸기쨈도 아보카도쨈도 약간 농도를 진하게 만들었어요.
유리병에 담은 딸기쨈과 아보카도쨈이에요.
쨈을 진하게 만들어서 아예 흐르지 않도록 했어요.
빵에 버터처럼 바르고 베어 먹으려고요.
다른 때는 1~2Kg의 과일로 쨈을 만드는데 이번에는 적은 양이어서 짧고 쉬웠어요.
아마도 이번주를 못 넘길 거예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간식을 많이 먹게 되잖아요.
이런 시간을 활용해서 쨈도 다양하게 만들어보세요.
사오는 쨈보다 맛있고 입맛에 맞출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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