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자주 만드는데 만들 때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달라요.
이번에는 김도 넣고 치즈도 넣어 만드는 법이에요.
김만 넣은 김계란말이가 심심할까봐 진한 맛의 치즈도 함께 넣어봤어요.
계란말이에 김을 넣어 말아주면서 노랗고 진한 맛의 치즈를 넣었더니
훨씬 맛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치즈 좋아하는 분들은 김계란말이에 꾸덕하게 진한 치즈도 넣어보세요.
치즈를 넣은 김계란말이 만드는 법
계란 6개, 김밥김 1장, 더블업 슬라이스치즈 2장, 소금
계란 6개에 소금 1/3 작은술 넣어서 풀어요.
팬에 기름 1큰술 두르고 중불에서 예열되면 계란물을 부어요.
아랫면이 익어가고 윗면은 아직 안 익었을 때 김밥김을 올려요.
김 위에 슬라이스 치즈도 2장 올리고
김계란말이를 끝부분부터 넓게 말고 조금 좁게 접어서 말아주고
연속으로 접듯이 말아주며 한쪽으로 밀어요.
빈 곳에 계란물을 부어주고 계속 김계란말이를 말아요.
계란물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김을 1장 더 넣어서 말아도 돼요.
저는 김 1장으로 만족하고 더 넣지 않았어요.
치즈를 넣은 김계란말이를 도마에 두고 한 김 식혀요.
너무 뜨거울 때보다 잘 썰어지는 것 같아요.
노랗고 진한 치즈가 들어간 김계란말이에요.
김계란말이보다 치즈를 넣어준 계란말이가 더 맛있어요.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좋아하는 재료가 있으니까
빵빵하게 부푼 것처럼 녹은 치즈가 넘쳐서 좋더라구요.
계란말이는 밥 반찬으로 바로 먹어도
도시락 반찬으로 만만하게 만들어도
안주로도 잘 맞아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도, 그래도 맛있네요.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 치즈가 맛있는 김계란말이로
오늘 한 끼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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