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계란과 볶음밥 만들기
볶음밥만 만들면 뭔가 부족해서 더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봤어요.
밥을 감싸게 만들고 소스를 부어주는 게 좋겠지만 과정을 조금 줄여서 간단히 했어요.
조금은 도톰하면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반으로 접어줬어요.
케첩을 뿌려주니까 계란이랑 색이 잘 어울리죠.
좋아는 재료들을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고 도톰하고 큼직하게 계란을 듬뿍 사용해서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폭 덮이도록 올려줬어요.
볶음밥만 먹어도 맛있지만 부드러우면서 크고 도톰한 계란까지 같이 먹어야
더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므라이스 계란과 볶음밥 만들기
밥 1ㄱ오기 반, 계란 3개, 팽이버섯 1봉,
브로콜리 1/3개, 당근, 단무지,
맛술 1큰술, 물 2큰술, 소금, 후춧가루
볶음밥을 만들 재료들이에요.
식감이나 색을 고려해서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모아보면 돼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3Cm 이하 길이로 잘라요.
단무지와 당근은 잘게 다지듯이 잘라주고요.
브로콜리는 1/3개 정도를 끓는 물에 소금 넣고
2분 이하로 데쳐서 바로 찬물에 헹궈주고 작게 잘라요.
볶음밥에 넣을 단무지는 김밥용보다는 꼬들한 단무지가 맛있고 식감도 좋아요.
계란 3개에 맛술 1큰술, 물 2큰술, 소금 2꼬집 정도만 넣어서 잘 풀어줘요.
맛술과 물이 있어서 계란물이 잘 풀어지기도하고
계란의 비린내도 제거해줘요.
팬에 2큰술의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볶음밥 재료들을 모두 넣어서 2분 이내로 볶을 거예요.
많이 익혀야할 재료도 없고 당근은 크기가 작으니까 짧게 볶아도 돼요.
볶을 재료들에 양념은 소금 4꼬집과 후추가루예요.
야채들을 볶아주면 밥을 1공기 반 넣어요.
볶음밥에 재료들이 많은 편이에요.
간을 세게 하지 않았어서 짜지 않고 괜찮아요.
재료들을 작게 잘라준 거라 색이 예쁘게 나와요.
밥을 넣고나서 불은 중불로 조절해요.
밥이 뭉치지 않도록 2분 이내로 볶아주면 돼요.
오므라이스는 계란을 넓게 부쳐서 밥을 감싸주잖아요.
조금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반달 모양으로 해주고
볶음밥 위에 올려줄 거예요.
강불과 중불 사이에서 팬에 기름을 반 큰술 이하로 고르게 둘러줘요.
계란물을 부어서 윗면이 다 익기 전에 반으로 접어야 해요.
계란물을 부으면서 중불로 낮춰요.
계란을 완전히 다 접어서 뒤집은 후에는 약불로 낮춰요.
덜 익었을 때 접어준 거라 천천히 안까지 익혀주면 돼요.
완전히 익히는 정도는 아니예요.
부드럽게 익히려면 약간 덜 익었을까 싶은 느낌이면 되더라고요.
볶음밥을 담아주고요.
이대로 먹어도 되겠죠.
반달로 만든 계란을 한쪽으로 반만 덮어줘요.
케첩을 원하는대로 뿌려줘요.
오므라이스를 만들 때 계란으로 볶음밥을 완전히 덮지 않아도 예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간단하다는 이유도 있고요.
도톰하면서 정말 부드럽게 만들어진 계란이에요.
물과 맛술을 같이 넣어줬고 덜 익었을 때 접어줬거든요.
볶음밥도 맛있는데 이렇게 도톰한 계란이 더 맛있더라고요.
도톰하면서 계란찜과 비슷한 부드러운 맛이 있는 오므라이스예요.
볶음밥을 감싸지 않아도 맛있고 예쁜 오므라이스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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