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피클 황금레시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양배추 피클이에요.
한 번 만들어두면 여기저기 먹기 좋거든요.
장아찌처럼 간을 세게 하지 않으니까
평소에 양배추 피클이 메인이 되고 다른 음식을 적게 먹기도 해요.
양배추로 전, 김치, 주스, 볶음 반찬이나 샌드위치까지 만드는데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맛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 피클은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고요.
입맛대로 고추는 매운 걸 넣어도 되고 이번에는 오이 고추를 넣어봤어요.
크림소스가 있는 파스타를 먹을 때나 피자 먹을 때,
다른 전 요리를 먹을 때도 잘 어울려요.
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탄산음료 먹고 싶은 걸 대신하기도 해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는 양배추 피클이에요.
입맛대로 만드는 양배추 피클은
기본 물:설탕:식초의 비율을 1:1:1이 아니라
2:1:1 비율로 입맛에 맞게 바꿔서 만들었어요.
양배추 피클 황금레시피
양배추 1/2통(660g), 오이 고추 4개, 물 4컵, 설탕 2컵, 식초 2컵, 소금 1/4큰술
양배추 반통 오이고추 4개 준비해요.
오이 고추는 맵지 않고 아삭해서 양배추만 넣은 것보다 맛도 좋고
맵지 않은 맛을 원할 때 알맞더라고요.
씨를 따로 빼는 것도 괜찮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잘 안 빠지기도 해서 그냥 뒀어요.
2Cm 정도의 크기로 오이 고추를 잘라요.
양배추는 3~4Cm 정도로 먹기 좋게 잘라요.
물 4컵, 설탕 2컵, 식초 2컵을 부어서 섞어요.
피클을 담그면 의외로 피클 물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미리 피클 담을 통에 어느 정도 필요한지 양을 가늠해보고 결정하면 돼요.
피클 물을 끓일 때 소금도 약간 넣어줘요.
피클 물이 끓고 1~2분 이내로 불을 꺼요.
오래 끓일 필요는 없거든요.
내열유리용기를 준비하고요.
잘라둔 양배추와 오이 고추를 차곡차곡 넣어요.
끓은 피클 물을 식히지 않고 바로 부어요.
양배추에 피클물을 가득 부어주고요.
눌러주는 게 좋겠지만 중간에 뒤집어 주는 방법을 택했어요.
양은 많지 않고 용기가 넓어서요.
1시간 정도 지난 양배추 피클이에요.
뜨거운 피클 물을 부어두니까 오이 고추의 색이 벌써 많이 변했더라고요.
양배추 피클은 이대로 한 김 식게 두었다 냉장고에 넣어주면 돼요.
두껍거나 큰 재료는 없으니까 맛이 배서 3시간 정도 지나도 먹을 수 있어요.
뜨거운 피클물을 부어준 거라 뚜껑은 덮지 않고 위에 엇갈리게 올려두기만 했어요.
3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줬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한나절 정도 넣었던 양배추 피클이에요.
오이고추의 색이 다 변했고 맛도 다 들었어요.
짠맛이나 신맛,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더 맛있고
아무 때나 곁들여 먹기 좋은 양배추 피클이에요.
시원한 맛에 자꾸 먹게 되고 밥반찬으로도 분식에 곁들여도 좋아요.
입맛에 맞게 만든 거라 피자 먹을 때 따라오는 피클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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