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 맛있게 먹는 법, 오리고기볶음과 숙주볶음밥

 

훈제오리 맛있게 먹는 법, 오리고기볶음과 숙주볶음밥

 

오리고기를 요리해서 먹기 편한 훈제오리예요.

훈제오리로 깻잎을 넣어서 볶음을 만들고

숙주를 추가해서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어요.

양념이 약간 자작한 정도로 하게 되면

남은 양념에 밥과 숙주만 넣으면 맛있는 볶음밥이 돼요.

훈제오리볶음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훈제오리볶음을 만들 때 깻잎을 넣으면 향이 아주 좋아져요.

 

훈제오리볶음의 양념에 잘게 자른 오리고기 약간과 숙주를 넣으면

추가로 양념 없이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훈제오리 볶음밥을 담고 김가루도 뿌려줬어요.

배가 불러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볶음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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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 맛있게 먹는 법, 오리고기볶음과 숙주볶음밥

 

훈제오리고기 900g, 양파 1/4개, 대파 1개, 깻잎 10장, 당근 약간,

진간장 4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큰술, 후춧가루 약간,

숙주 100g, 밥 2공기, 김가루, 참기름 1/2큰술, 통깨

 

양파는 크기가 커서 1/4개를 준비했는데 크기에 따라 1/2개를 넣어도 돼요.

대파는 1개를 어슷 썰어주고요.

깻잎은 10장 정도를 반으로 접어서 채 썰었어요.

당근은 약간만 준비해서 반달로 썰었고요.

 

훈제오리볶음 양념을 만들어요.

진간장 4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요.

 

팬에 기름을 1큰술 반 두르고 양파, 대파, 당근을 넣고 1~2분 사이로 볶아요.

양파가 투명해지지 않아도 돼요.

대파는 모두 넣지 않고 흰 부분 위주로 반 정도만 넣었어요.

 

만들어두었던 볶음 양념을 부어요.

 

훈제오리고기 900g을 모두 넣어요.

양념이 잘 배도록 2~3분 볶아줘요.

 

양파에 양념이 다 배면서 거의 익었다면

깻잎과 남은 대파를 넣고 볶아요.

 

1분 정도만 볶아주면 돼요.

깻잎의 초록색이 남아 있도록, 숨이 너무 죽지 않도록 해줘요.

양념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예요.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훈제오리볶음을 담아내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을 거예요.

 

깻잎을 넣어 향이 좋은 훈제오리볶음이 완성됐어요.

 

남은 양념에 훈제오리 5점 정도만 잘게 잘라서 넣어주고

숙주를 100g 정도 넣고 볶아요.

 

숙주는 숨이 죽지 않을 정도로 1~2분 정도 양념이 배도록 해주면 돼요.

 

숙주가 아직 살아 있죠.

밥을 햇반의 양을 기준으로 2공기 분량 넣어요.

참기름도 1/2큰술 더 넣어줬어요

 

이제 양념이 잘 배도록 볶아주기만 하면 돼요.

맛을 보고 간이 약하다면 진간장 1/2큰술 이하로 조금만 넣어가면서 간을 맞춰요.

약간 싱거운 것 같다 할 정도에서 멈춰야 해요.

뜨거울 때 간을 보면 약하게 느껴지지만

약간만 열기가 가셔도 간이 맞는 경우가 많거든요.

 

훈제오리 볶음밥을 담고 김가루 뿌리고 통깨도 약간 뿌렸어요.

주메뉴인 훈제오리볶음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숙주를 추가한 것이 맛의 한 수 같아요.

 

훈제오리볶음과 볶음밥까지 한 번에 완성한 메뉴였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역시 볶음밥은 맛있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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