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좋아하지만 칼로리가 높잖아요.
망설이다 결국 먹거나 반만 먹으려다 다 먹기도 하지요.
또 짠맛이 강해서 나트륨 걱정도 되고요.
오늘 끓이는 된장라면은 기름기 쫙 빼 칼로리 걱정을 덜었어요.
된장을 넣었지만 짜지 않게 끓였어요.
매콤한 맛을 내주는 청양고추 살짝 얹어주면 더 맛있어요.
된장라면 끓이는 법
라면 3개, 숙주 150g, 된장 여섯 숟가락, 부추, 청양고추
멸치, 다시마
된장라면 육수는 간단하게 멸치와 다시마로 끓였어요.
멸치와 다시마를 끓이다가 멸치 먼저 건져내고 다시마는 5분 더 끓였어요.
육수에 된장을 여섯 숟가락 분량 넣을 거예요.
된장은 짠 된장 아니고 덜 짜면서 달달한 된장이 잘 맞아요.
된장물이 끓으면 간이 맞는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된장에 따라 간이 다르기도 하니까요.
된장 푼 물이 끓는 동안 라면을 삶아줄 거예요.
라면의 기름기를 빼주려고요.
라면은 끓는 물에 넣고 1~2분 사이에 건져서 찬물에 헹구면 돼요.
끓고 있는 된장 푼 물에 라면을 넣어요.
이미 데친 라면이라서 1분 끓이고 숙주 넣고 1분 더 끓이면 돼요.
숙주는 라면이 완성되기 1분 전에 넣으면 아삭함이 살아 있어요.
불 끄기 전 부추도 넣어주고요.
청야고추를 나중에 얹어주었어요.
부추 넣을 때 같이 넣어도 돼요.
기름기 없어서 짜지 않아서 구수해서 맛있는 된장라면이에요.
넉넉하게 넣어준 숙주의 아삭함도 좋아요.
한 그릇 먹으면 그냥 라면 먹을 때 보다 더 든든하게 느껴져요.
청양고추의 맛으로 라면이 더 맛있어졌어요.
간단하게 끓이는 라면보다 손은 더 가지만 색다르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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