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배추 들깨 무침 만들기
겨울에는 푸릇푸릇한 나물이 맛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얼갈이배추로도 간단하게 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데친 얼갈이에 들깻가루까지 넣어주면
밍밍할 것 같은 얼갈이배추가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색을 더해줄 홍고추와 들깻가루 준비해 주시고
감칠맛을 내줄 참치액이나 멸치액 아주 조금 넣어주면
맛있는 얼갈이배추 들깨 무침이 돼요.
얼갈이 배추 들깨 무침 만들기
얼갈이 배추 180g, 홍고추 1/2개, 들깻가루 2큰술,
참치액 1/3큰술, 고운 소금 3꼬집,
다진 마늘 1/3큰술, 참기름 1/3큰술, 중간 소금 1큰술
들깨 무침을 만들 얼갈이배추가 180g이에요.
얼갈이배추는 한 잎씩 떼어서 씻었어요.
초록초록 나물을 데칠 때는 소금을 넣고 해 주면
색감을 더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넣고
씻어둔 얼갈이배추를 넣고 데쳐요.
데치는 시간은 2분 정도예요.
바로 찬물에 담가야 색이 초록초록 유지 돼요.
데친 얼갈이배추는 물기를 꾹 짜요.
아주 세게 짜지 않아도 돼요.
그래야 무침을 만들 때 양념이 잘 버무려지더라고요.
얼갈이배추는 잎이 먹기 좋게 5Cm 크기로 잘랐어요.
양념으로는 참치액, 고운 소금, 들깻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을 준비했고요.
데친 얼갈이 배추를 버무릴 용기에 담을 때 잎이 뭉쳐 있지 않도록 털어주고요.
들깻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참치액 1/3큰술, 소금 3꼬집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어요.
조물조물 얼갈이 배추를 무쳐주고요.
얼갈이 배추 들깨 무침에 홍고추 1/2개를 얇게 채 썰어서 넣어주면 더 예뻐서 먹기 좋아요.
참기름도 1/3큰술 넣어줬어요.
들깻가루 넣은 얼갈이 배추 무침에 참기름까지 더해주면
맛도 향도 모두 맛있게 보여요.
저는 참치액으로 짜거나 비리지 않고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참치액도 제품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까
참치액과 소금으로 맞추는 간은 조금씩 다르겠죠.
얼갈이 배추 들깨 무침에 계란 프라이 하나만 더해도 맛있어지고요.
추운 겨울이라 얼갈이배추가 크지 않아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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