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새우 아욱 된장국 끓이는 법
건새우를 넣은 아욱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간단하면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것 같아도 든든하거든요.
따뜻한 국물에 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아욱 된장국을 끓일 때 간편하게 맹물로 끓이거나 참치액 반 스푼으로 맛을 내기도 해요.
밥을 할 때와 잘 맞는다면 쌀뜨물을 준비하면 좋겠죠.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쌀뜨물로 아욱 된장국을 끓였어요.
건새우가 큼직해서 시원한 맛도 나고 식감도 있더라고요.
아욱과 두부의 식감도 각자 개성 있어서
된장 하나만으로도 또 다른 맛의 국물을 끓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건새우 아욱 된장국 끓이는 법
아욱 150g, 두부 1/2모, 두절 건새우 한 주먹,
된장 2큰술, 국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쌀뜨물 6컵
아욱은 줄기가 굵고 아래로 갈수록 질긴 부분이 있어요.
질긴 줄기는 잘라내고요.
아욱의 잎이 엄청 크잖아요.
손으로 아욱 잎을 3~4등분으로 쭉쭉 찢어줬어요.
손질한 아욱, 두부 반모는 2Cm 이하 작은 크기로,
된장, 다진 마늘, 건새우가 준비됐어요.
건새우는 두절이라서 머리가 없으니까
꼬리나 다리가 크면 떼어내는 정도만 하면 돼요.
쌀뜨물은 6컵 정도 부어줬고요.
된장을 2큰술 풀어줘요.
된장의 짠맛은 모두 다르니까 간을 맞출 때 참고하셔야 해요.
된장물이 끓으면 아욱, 두부, 건새우를 모두 넣어요.
다시 된장 국물이 끓어오르면 국간장 2큰술 넣어요.
간을 1차로 먼저 맞추고 된장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국이 한 번 더 끓은 후 싱겁다면 국간장을 추가하면 돼요.
7분 끓인 건새우 아욱 된장국이에요.
아직 아욱이 초록색이죠.
된장이 덜 짠맛이라서 추가로 국간장 1큰술 넣고 간을 맞췄어요.
간을 다 맞추고 4~5분 더 끓인 아욱 된장국의 불을 꺼요.
국물이 더 진해졌어요.
아욱도 진한 색깔이 되었고 부드러워진 것 같죠.
쌀뜨물을 넣기도 했지만
두절 건새우의 맛이 시원하게 나니까
된장 국물의 맛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두부도 부드러운데 아욱은 더더 부드러운 맛을 내더라고요.
된장국이 연하고 짜지 않아서 오래 끓여 시원하고 진해진 것 같아요.
큼직한 두절 건새우라서 식감도 맛도 좋았고요.
쌀뜨물과 건새우로 깊은 된장 국물 맛이 나는 아욱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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