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요리, 비엔나소시지 양배추 볶음 반찬 만들기
색감이 예쁜 양배추 요리로 반찬을 만들었어요.
양배추는 자색이라 요리에 넣어주면 색이 선명해지는데
오래 익히면 다른 재료에 색이 물들거나 색이 변하기도 해요.
양배추 볶음은 가볍게 익혀줘야 수분도 덜 생기더라고요.
초록 브로콜리와 당근까지 넣어서 야채의 색이 예쁘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반찬인데 화려하죠.
풍성해진 색감만큼이나 맛도 좋은 비엔나소시지 양배추 볶음이에요.
비엔나소시지 양배추 볶음, 양배추 요리 반찬 만들기
양배추, 적양배추, 브로콜리 1/4개,
당근 약간, 비엔나소시지 10개 정도,
치킨스톡 1큰술, 소금 1/3큰술, 올리고당 1큰술,
굵은 후춧가루, 통깨
양배추 볶음을 만드는데 맛을 내주는 기본양념은 치킨스톡, 소금, 올리고당이에요.
굵은 후춧가루는 선택이고요.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1분 30초~2분 정도 데쳐서
찬물에 바로 헹궈주고 1/4개 양으로 준비했어요.
비엔나소시지는 끓는 물에 2분 데쳐주었고요.
당근은 얇게 채 썰어서 색을 내줄 정도로 조금 준비하면 돼요.
양배추는 3~4Cm 크기로 자르고
적양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잘랐어요.
양배추보다 적양배추의 색감이 강하니까
적양배추를 조금 적게 준비했어요.
팬에 기름 2큰술 넉넉하게 두르고 당근과 비엔나소시지를 1분 정도 볶아요.
양배추,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2분 이내로 볶아주고요.
2분을 볶아주면 양배추에 기름이 배어나는 게 보여요.
치킨스톡 1큰술, 소금 2꼬집 넣고 1분 볶아요.
양념도 넣어줬고 양배추도 익기 시작하면
이제 자색 양배추를 넣어요.
자색 양배추를 미리 넣어서 익히면 다른 재료에 색도 배어나고
자색 양배추의 선명한 색이 변하니까 나중에 넣어서 살짝 볶아주면 좋아요.
자색 양배추를 넣고 2분을 넘기면 색이 변하니까 조절하면서 볶음을 만들어야 해요.
자색 양배추 넣고 1분 정도 볶았다면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서
볶음 반찬의 맛을 부드럽게 해줘요.
지금부터 1분을 넘기지 않고 불을 끌 거예요.
맛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어가면서 맞춰주고요.
굵은 후춧가루 톡톡 뿌려줘요.
마지막으로 통개까지 솔솔 뿌려주고 불을 꺼요.
양배추 볶음 반찬이 완성되었어요.
양배추는 오래 볶으면 색도 식감도 맛이 없어져요.
수분이 생기기도 하고 맛도 씁쓸해지더라고요.
자색 양배추는 자체의 색감도 변하고요.
다양한 야채를 살짝 볶아서 예쁘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 반찬이에요.
야채만 있으면 건강해지겠지만 아쉬울 것 같은 맛을
비엔나소시지가 채워주고요.
치킨스톡이 감칠맛을 더해주고 올리고당이 야채의 맛을 부드럽게 해요.
선명하고 예쁜 색이 야채볶음 반찬의 맛을 더 풍성하게 해 줄 것 같은
야채 가득, 양배추 볶음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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