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배추를 데쳐서 주로 무침을 만들었거든요.
오늘은 고소하게 들깨가루를 넣어주고 팬에 살짝 볶은 배추요리예요.
고소하고 진한 맛의 들깨 얼갈이배추볶음이에요.
얼갈이배추무침과 비슷한데 들깨를 넣고 살짝 볶아주면 되는 거라
간단하면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에요.
들깨가루 얼갈이배추볶음 만들기
얼갈이배추 2~3포기(200g 이하), 들깨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1작은술
얼갈이배추는 씻은 후 2~3Cm 크기로 자르고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 넣고 2분 데쳐요.
찬물에 한 번 헹구어 식은 얼갈이배추는 물기를 짜요.
그릇에 얼갈이배추를 담고 들깨가루 2큰술을 넣어 무쳐요.
팬에 들깨가루에 무친 얼갈이배추를 넣고 물을 5큰술이나 50ml 이하로 넣어요.
물을 넣은 들깨가루 얼갈이배추무침을 볶으면서 양념을 해주는데요.
간장 1큰술과 다진마늘 1/3큰술을 넣어요.
들깨 얼갈이배추볶음이 끓으면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으로 조절해요.
들깨가루가 고소해서 간을 적게 하고 먹는 게 맛있더라구요.
추가로 소금은 1/2작은술 넣고 볶았어요.
추가로 간을 했다면 1분 정도 더 섞으면서 볶아주고 불을 끄면 돼요.
자극적인 짠맛이나 매운 맛이 없는 반찬이라
누구나 먹기 편하고 고소한 들깨 얼갈이배추볶음이에요.
포기배추로 만들어도 아삭하고 달큰해서 맛있고
좀 더 연한 얼갈이배추로 만들어도 맛있는 들깨배추볶음으로
건강해지는 반찬이 된 것 같아요.
들깨가루를 좋아한다면 간단한 양념으로 배추볶음 만들어
오늘의 집밥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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