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김치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이것 하나만 있으면 밥 두 공기도 먹을 것 같은 김치찜이에요.
묵은지가 있을 때 가장 먹기 좋고 맛있게 할 수 있어요.
묵은지로 김치찜 만들 때는 양념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아요.
김치 자체로도 맛있으니까요.
돼지고기만 넣어서 푹 익혀주면 돼요.
김치찜 만드는 돼지고기 부위는 어떤 곳이라도 좋아요.
삼겹살도 맛있고 목살이나 살코기 많은 등심도 맛있어요.
김치의 맛이 좌우하니까요.
처음부터 김치와 돼지고기를 같이 넣고 익히다가 중간에 양념 살짝 넣어주는 정도면 돼요.
먹을 때는 김치찜과 돼지고기를 잘라줘요.
김치와 돼지고기 조합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맛이잖아요.
돼지고기 김치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묵은 김치 2쪽, 돼지고기 등심 400g, 대파 흰 부분 1개,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반,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돼지고기 김치찜 만드는 부위는 등심으로 준비했어요.
2~3번 정도 먹을 양을 하니까 기름기가 있는 부위보다는
살코기 많은 것이 나은 것 같더라고요.
김장철이 다가오니까 묵은지가 남아 있으면 감사할 정도도라고요.
묵은지는 2쪽을 준비해서 냄비에 바로 담아요.
김치는 자르지 않고 사이사이에 돼지고기를 넣어줘요.
윗면까지 차곡차곡 돼지고기를 끼워 넣었어요.
그리고 김치로 다 덮어주고요.
김치가 다 잠기도록 물을 충분히 부어주고 강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이기 시작해요.
냄비가 작은 편이라서 중간중간 물을 보충해줄 거예요.
김치찜을 끓이는 시간은 50분 정도로 잡았어요.
김치가 익을수록 더 맛있더라고요.
김치찜을 만들 때는 양념이나 대파 손질을 미리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익히는 시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중간중간 만들어주면 돼요.
김치찜에는 간단히만 양념을 해줄 거예요.
진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었어요.
설탕은 1큰술~2큰술 사이면 되고
김치의 신맛이 강하다면 2큰술 정도 넣어요.
저는 1큰술 반을 넣었어요.
물 1컵 이하를 넣고 양념을 섞어줘요.
설탕은 먼저 1큰술 넣어주고 양념을 섞은 후 반 큰술 더 넣었어요.
20분 이상 끓인 김치찜에 양념을 부어요.
대파는 흰 부분 위주로 1개를 어슷 썰어요.
김치찜을 끓이기 시작한 지 40분이 넘어가는 중이에요.
대파를 넣어주고요.
물이 적다면 조금 더 보충해줘요.
대파를 넣고 10분 정도 지났어요.
김치도 잘 익어가고 돼지고기는 이미 다 익은 상태예요.
불을 끄고 김치와 돼지고기를 자르기 위해 분리했어요.
돼지고기에도 양념이 잘 밴 것 같죠.
자른 김치와 돼지고기를 담았어요.
김치찜은 국물이 약간 있는 게 맛있더라고요.
김치찜을 끓이면서 냄비가 작아 물을 보충해줬거든요.
이게 밥도둑 같아요.
아는 맛이고 늘 먹는 김치지만 푹 익은 묵은 김치의 맛은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돼지고기를 넣었는데 살코기 위주라서
기름기 없으니까 담백하기도 하고 두고 먹어도 좋더라고요.
김장철이 돌아올 때부터 새로 담은 김장김치가 익을 때까지
묵은지로 만드는 요리는 다 별미처럼 맛있는 것 같아요.
푹 익은 김치의 맛, 돼지고기 넣어서 김치찜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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