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깍두기 만드는 법
맛있는 가을 사과, 과일로 만드는 반찬이에요.
사과로는 깍두기를 만들면 정말 계속 먹게 되는 맛이거든요.
과일이지만 반찬으로도 충분한 사과 깍두기예요.
사과로 깍두기를 만들 때는
양념을 강하지 않게 하는데 특히 간을 적게 해주는 것이 맛있어요.
사과가 가지고 있는 아삭함과 단맛을 그대로 먹을 수 있고
반찬으로 심심하지 않은 맛을 주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어주는 정도면 돼요.
그리고 감칠맛을 약간 내주면서 간도 할 수 있는
짠맛이 적은 참치액을 넣어줘요.
사과는 크고 달고 맛있는 감홍사과를 사용했어요.
더 아삭하고 양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사과 깍두기 만드는 법
사과 1개(큰 것), 고춧가루 1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설탕 1/3큰술, 소금 2꼬집, 대파 1큰술
요리에 사용하는 참치액은 짠맛이 적고 비린맛이 적은 것을 골라요.
감칠맛은 내주면서 색도 검지 않아서 요리에 넣으면 색감이나 맛을 살려주거든요.
사과는 1개지만 크기가 크고 아삭해서 맛있는 것을 골랐어요.
사과 깍두기는 과일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니까
양념은 조금씩만 해주는데 고춧가루는 원하는 대로 넣어줘도 돼요.
고춧가루와 대파는 1큰술 이상 넣어도 되고요.
다진 마늘은 향이 아주 약간 날 정도로 적게 넣어줬어요.
참치액을 1큰술 넣으니까 소금은 조금만 넣어서 간을 맞춰요.
설탕도 사과의 단맛 정도에 맞춰서 1큰술 전후로 넣어주면 돼요.
사과는 큰 것이라서 잘라놓으니 양이 적지 않더라고요.
껍질을 깍은 사과가 310g 정도 되는 크기예요.
크기는 2Cm 이하로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요.
사과 깍두기를 만들 때 양념을 한꺼번에 넣어도 되지만
참치액처럼 액체 양념은 나중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마른 양념인 것은 같이 넣어줘도 되고요.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3큰술, 소금 2꼬집 정도, 다진 마늘 1/3큰술을 먼저 넣어요.
이렇게 고춧가루 색이 사과 깍두기에 잘 배도록 하기 위해서 먼저 넣는 거예요.
액체 양념은 이후에 넣고요.
사과 깍두기가 건조하게 보이죠.
이제 대파 1큰술 정도와 참치액 1큰술을 넣어요.
양념한 사과에서 나오는 수분도 있고 참치액이 더해져서 윤기가 나게 보여요.
간을 약하게 해도 고춧가루의 맛과 참치액으로 간도 맞으면서 감칠맛도 좋아요.
맛있는 색이 나는 사과 깍두기가 완성됐어요.
한 접시가 적은 양이 아닌데 밥 다 먹고도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사과 자체도 맛있으니까 사과 깍두기가 더 맛있어요.
사과 깍두기는 따로 절이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기 때문에
오래 두면 약간의 수분이 나오기도 해요.
사과 깍두기를 먹을 때 바로 만드는 것이 아삭함도 살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이미 먹었던 맛이 떠올라서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사과가 맛있는 계절, 사과로 반찬도 만들어 드셔 보세요.
무 깍두기와는 다른 맛있는 반찬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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