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볶음, 어묵 비엔나소시지 맛있게 기본반찬 만들기

느타리버섯 볶음, 어묵 비엔나소시지까지 맛있게 기본반찬 만들기

느타리버섯을 볶음으로 만들었어요.

무슨 재료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까 하다가

각자 따로 먹어도 맛있는 어묵과 소시지를 넣어 볶았어요.

고춧가루까지 취향대로 넣어주면 더 맛있는 느타리버섯 볶음을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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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비엔나소시지를 넣은 기본반찬 느타리버섯 볶음 만들기

느타리버섯 150g 정도, 사각어묵 2장, 비엔나소시지, 대파 1/2개, 당근 약간,

고춧가루 1큰술 반, 통마늘 4개, 양조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2큰술, 참깨

느타리버섯은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먹기 좋은 걸로 준비했어요.

느타리, 참타리, 맛타리까지 비슷한 이름에 비슷한 모양의 버섯이고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요리하는 방법도 같으니까 어떤 버섯이라도 괜찮아요.

준비한 버섯은 참타리인데 느타리버섯보다 약간 저렴한 것 같더라고요.

500g 포장 단위가 아니라 작은 포장이라서 조금씩 먹기 좋아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씻어준 후 큰 것은 반으로 갈라요.

어묵은 뜨거운 물을 부어두었다가 찬물에 헹구어 어슷하게 썰어주고요.

비엔나소시지는 어묵처럼 어슷하게 썰어주고 대파는 동글면서 도톰하게 잘라요.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주고 통마늘은 슬라이스 해주고요.

기름을 1큰술 반 두른 팬에 대파의 하얀부분과 슬라이스한 마늘을 1분 이내로 볶아요.

대파와 마늘 향이 날 정도만 볶아주면 돼요.

어묵, 비엔나소시지, 당근을 넣고 1분 볶아주고요.

느타리버섯을 넣고 1분 볶아요.

고춧가루를 1큰술 반 넣어주고 양조간장을 2큰술 넣어요.

느타리버섯과 어묵에 간이 배도록 1분 볶아요.

볶음을 만들다보면 탈 수 있으니까 물을 2큰술 넣어주면 괜찮아져요.

물을 조금 넣어주면 느타리버섯도 촉촉해져서 좋아요.

양파처럼 수분기가 있는 야채를 넣고 볶을 때는 물을 따로 넣어주지 않아도 돼요.

버섯도 크기가 큰 경우 수분이 나오니까 볶으면서 조절해요.

물을 넣고 1분 정도 볶아준 느타리버섯 볶음에 올리고당을 1큰술 넣고 잘 섞어요.

대파의 초록부분을 넣어요.

대파가 느타리버섯 볶음과 잘 섞이면 고소하게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섞으면서 불을 꺼요.

참깨도 솔솔 뿌려주고요.

고춧가루를 넣은 느타리버섯 볶음이 만들어졌어요.

버섯 종류를 좋아해서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데

고춧가루를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은 맛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도록 하얗게 볶음을 해도 맛있지만

개운하게 고춧가루 팍팍 넣어준 볶음이 조금 더 맛있더라고요.

취향대로 고춧가루를 넣어서 볶음을 만들어도

고춧가루 없이 순하게 볶아도 맛있는 느타리버섯 볶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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