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잎 나물무침, 초여름 간단한 제철 나물반찬

초여름에 제철 나물반찬으로 여린 고추잎 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고추잎은 데치면서 매콤한 맛이 나서 냄새만으로도 알 수 있게 해요.

고추잎으로 간단히 무치는 나물무침이에요.

살짝 데쳐주면 되고 양념하기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다르지요.

여름이 시작되면 장보기할 수 있는 제철 나물로

입맛 돋울 수 있는 반찬 만들기 좋아요.

이맘때면 시금치는 밍밍해서 맛이 없어지니까

초록 나물로 고추잎 나물무침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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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간단한 제철 나물반찬 고추잎 나물무침

고추잎 한 봉지, 다진마늘 1작은술, 쪽파,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된장 1작은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2큰술, 참깨

고추잎 나물은 줄기가 굵거나 질긴 게 있어요.

잘라내고 무침을 만들어야 먹기 불편하지 않아요.

고추잎 나물 줄기 굵은 부분을 구부려서 안 부러지면 질기니까

약간 위로 줄기를 구부려서 부러지는 부분을 잘라냈어요.

줄기 굵기가 비슷해도 어떤건 부러지고 어떤건 안 부러져요.

굵다 싶은 고추잎 줄기만 손으로 잘라내주면 돼요.

고추잎은 소금 1/2큰술을 넣은 끓는 물에 2분 이내로 데쳤어요.

고추잎이 여려서 오래 데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데치는 동안 고추잎에서 고추 냄새가 나요.

데친 고추잎은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야 색이 초록초록해요.

찬물에 헹군 고추잎은 물기를 짜요.

고추잎은 나물로 무치기 전에 두세 번 잘라서 무침 만들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게 해요.

고추잎 나물 무침 양념은 깔끔하고 간단하게 해줄 거예요.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넣고요.

매실액을 1큰술 넣어요.

약간 새콤한 맛이 나면 고추잎 나물무침이 맛있더라구요.

식초를 넣는 건 아니고 매실액의 부드럽게 새콤 달콤한 맛이면 돼요.

깔끔하게 국간장 1작은술 넣고 참기름 1/2큰술 넣어요.

가볍게 무쳐준 고추잎 나물무침은 간을 보고 된장 1작은술로 맞춰주었어요.

쪽파 1개를 잘라서 넣고 참깨를 뿌려서 살짝 섞어주면 여름 나물반찬 고추잎 나물무침이 돼요.

간단하게 무치고 고추장이나 된장, 간장으로 간을 해주면 맛있는 나물무침이에요.

이번에는 고명처럼 고춧가루 살짝 넣고 된장과 간장으로 심심하게 간을 해주었어요.

간을 강하게 하지 않는 게 고추잎 나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여름이 시작되고 더워지려 할 때 딱 무치기 좋은 고추잎 나물무침이에요.

간단하게 여름 입맛 돋우는 나물반찬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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