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넣은 표고버섯덮밥 만들기

배추 표고버섯덮밥 만들기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을 넣어 덮밥을 만들었어요.

같이 넣은 초록채소는 배추예요.

김장철이라서 속이 꽉찬 배추가 맛있더라고요.

배추 잎 몇 장이면 버섯과 같이 덮밥으로 만들어 한 그릇으로 먹기 좋아요.

배추가 커서 줄기가 아삭한 식감을 내주니까 버섯까지 넣어 다양한 맛을 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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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를 넣은 표고버섯덮밥 만들기

배추 3장, 표고버섯 4개, 느타리버섯, 통마늘 6개, 대파 1/2개,

치킨스톡 1큰술, 굴소스 3큰술, 양조간장 1큰술, 전분가루 1큰술, 후춧가루

표고버섯은 줄기까지 다 넣어줄 거예요.

버섯자루는 찢어주고 버섯 갓은 슬라이스해요.

느타리버섯도 밑동을 자르고 굵으면 갈라주고요.

통마늘은 슬라이스해요.

잎이 큰 배추는 3장을 1Cm가 안 되게 썰어주면 양이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2배는 많아요.

대파는 어슷 썰어주고요.

기름을 1큰술 두른 팬에 마늘과 대파를 넣고 향이 나도록 1분 이내로 볶아요.

자른 배추를 넣고 치킨스톡 1큰술을 넣어요.

굴소스는 3큰술을 넣어주고 볶아요.

배추에 색이 묻어날 정도만 1~2분 볶아주다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을 넣고 볶아요.

2분 이내로 볶아주면 버섯에 고르게 색이 배요.

전분가루 1큰술에 물 250ml를 넣어서 뭉침 없이 섞어주고

배추와 표고버섯을 볶던 팬에 부어요.

전분물이 뭉치지 않게 바로 저어주고요.

후춧가루 3번 탈탈 넣어요.

배추와 버섯이 거의 다 익은 상태에서 전분물을 부은 거라 간만 맞춰주면 돼요.

재료의 양이나 전분물에 따라 간이 달라져서 양조간장으로 추가 했어요.

배추와 표고버섯으로 만든 덮밥은 부드러운 소스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듬뿍 담은 버섯과 배추 소스가 밥보다 훨씬 많지만 맛있더라고요.

덮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한 그릇으로 다른 반찬 없이

촉촉하면서 간이 맞아 편하게 먹기 좋아요.

청경채로도 덮밥을 만들어 먹지만 배추가 맛있는 지금,

배추 넣은 표고버섯덮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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