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대신 분모자, 분모자떡볶이 라볶이 레시피

떡보다 더 쫄깃한 분모자로 떡볶이 만드는 레시피예요.

간단하게 만들건데 라면을 넣기로 하니까 라볶이가 되더라구요.

빨갛지만 맛있게 매콤한 정도의 떡볶이, 라볶이에요.

이번 떡볶이에는 떡대신 분모자를 넣었어요.

감자옹심이나 감자수제비처럼 부드럽고 도톰해요.

야채는 양배추뿐이지만 듬뿍 넣어주니까 맛있어요.

치킨스톡을 넣어 맛있어진 분모자 떡볶이 레시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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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신 분모자, 분모자떡볶이 라볶이 레시피

분모자 250g, 사각어묵 3장, 양배추, 대파 약간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2큰술,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치킨스톡 1큰술

분모자는 끓는 물을 부어 1분 이내로 건져요.

떡볶이하면서 또 익힐거니까 모두 익히지 않아도 돼요.

사각어묵도 끓는 물을 부어 1~2분 후 찬물에 헹궈요.

분모자 떡볶이 라볶이에 넣을 양념장만들기예요.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추장 1/2큰술과 치킨스톡 1큰술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고추장은 텁텁한 맛이 나서 줄여 넣었고 고춧가루를 늘려주었어요.

양념에 물을 약간 부어서 섞어요.

분모자 떡볶이를 만들 팬에 양념을 붓고 강불로 가열해요.

물을 라면 1개 끓일 양 500~600ml로 부어요.

떡볶이 양념장 물이 끓으면 분모자를 넣고 1분 두어요.

양념장 국물에 라면 1개도 넣어요.

잘라 놓은 어묵과 양배추를 올리고요.

대파도 약간 올려주었어요.

재료들이 금방 익어서 라면이 익을 정도만 끓여주면 돼요.

라면이 있는 분모자 떡볶이가 되었어요.

물이 라면 1개 끓일 정도의 양으로 많은 것 같지만

재료가 익는 동안 다 졸아들더라구요.

계란과 메추리알이 있어서 삶은 후 올려주고요.

빨갛게 보이지만 맵지는 않았어요.

꽃처럼 생긴 분모자예요.

한 입 베어 물면 꽃모양이 더 선명해요.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하다가 가지고 있는 냉장고 재료들을 내놓았어요.

떡볶이 양념만 만들면 다른 요리에 넣어도 되고 재료만 다른 저녁메뉴를 만들기도 편해요.

분모자는 감자 전분과 타피오카 전분이 있어서 쫄깃한 거래요.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고 요리 해 두어도 바로 퍼지지 않아서 좋아요.

다만 분모자가 쌀밥보다 칼로리가 2배 이상 높다고하니

식단 조절하는 분들은 먹으면서 신경 써야겠어요.

분모자로 만든 떡볶이가 맛있어서 

다음에도 떡대신 분모자로 만들어 먹으려구요.

떡볶이를 색다른 걸로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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