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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by 앨리앨리쓰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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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기도하면서

높은 책장의 묵직함이 좋아서 사진을 찍게 되는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이에요.

코로나 전에는 꽤 자주 들렀던 곳이었는데 간만에 다녀오게 됐어요.

 

도서관 같은 느낌인데 다른 점이라면 이렇게 지혜의 숲 가운데 카페가 있다는 거예요.

조금 더 자유롭게 느껴지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어서 좋더라고요.

지혜의 숲에는 나인블럭 카페도 있으니까 가볍게 들러봐도 될 것 같아요.

 

책상에 앉기도 하는데 계단 어딘가에 앉아서 책을 보는 느낌도 좋았던 곳이에요.

크게 변하는 모습이 없던 공간이었어요.

 

지혜의 숲에는 책을 구입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가운데 동그란 테이블에 책을 놓은 모습이

식사를 하듯 지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음료는 잠시 두고 새로운 책을 부담없이 볼 수 있던 점이 편했어요.

 

지혜의 숲에서 조금 변화가 있었던 공간이에요.

갤러리 지지향에서 눈길을 끄는 전시를 했었어요.

주기적으로 바뀌니까 새로운 느낌인 것 같아요.

 

이번에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은 하나쯤 걸고 싶을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지혜의 숲이 그냥 책을 연결해주는 도서관과는 다른 점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시된 그림을 보다가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은 판매가 이미 된 작품들이었어요.

 

 

 

 

작품들이 거의 판매 완료된 상태였더라고요.

집 안으로 들이고 싶은 인테리어를 가진 지혜의 숲 공간이에요.

 

 

예전에 비해서 더 자유로워진 공간이 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지혜의 숲 옆에는 활자의 숲도 있어요.

이전에는 다녀왔었고 체험도 했던 곳이었는데 활자를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특별한 선물이 되어주기도 했으니까요.

지혜의 숲 밖에는 'ㅈ'과 'ㅅ'이 있는데 나머지 자음들도 있었는데 어딘가 가버렸네요.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공간으로 넓으면서 책을 볼 수 있고

도서관 같지만 답답하지 않고 자유로워서 더 좋은 지혜의 숲이에요.

더울 때나 추울 때 실내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자주 다녀와도 좋을 공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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