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김치말이 밥 만들기
묵은지로 김치말이 밥을 만들어봤어요.
허전하니까 밥에는 참치를 간단하게 넣어주고요.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밥을 만들어도 묵은 김치가 있어서 간은 잘 맞아요.
김치는 잘 씻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불로 요리하는 것도 없어요.
여름에 더울 때 만들기도 편하겠죠.
여름이 되면 덜 먹게 되는 김장김치를 활용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만들기 편하니까 좋더라고요.
돌돌 말아서 반으로 잘라 담아주면 정성이 살짝 들어간 요리 같아 보여요.
엄청 간단하지만 차린 듯한 메뉴가 되는 김치말이 밥이에요.
참치 김치말이 밥 만들기
밥 2공기, 참치캔 200g, 묵은 김치, 청고추 1개,
마요네즈, 올리고당, 후춧가루, 참기름, 검은깨
묵은 김치는 잘 씻어주면 돼요.
청고추 1개는 잘게 다지듯 잘라주고요.
참치캔은 200g을 준비하고 마요네즈 3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섞었어요.
후춧가루도 약간 넣어주고요.
밥 2공기를 넣고 잘 섞어요.
그리고 색과 맛을 위해서 청고추 다진 것을 넣었어요.
참치를 넣은 밥은 이대로 주먹밥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밥을 주먹으로 뭉쳐서 묵은 김치에 말아주면 돼요.
줄기부터 밥을 두고 말아주면서 양 옆의 잎부분을 접어줘요.
이렇게 김치로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에요.
돌돌 말아준 김치말이 밥을 반으로 잘라서 세워 담았어요.
참치 김치말이 밥에 검은깨를 올려줬어요.
더 맛있게 보이는 김치말이 밥이에요.
유부초밥을 만드는 정도의 간단함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예요.
김치를 잘 씻어주기도 했고 원래 덜 짠 편이어서 그런지
아삭함까지 더해져서 맛있더라고요.
언제 만들어도 간단하고 맛있게지만
더운 여름에는 더 편해서 좋은 것 같은 김치말이 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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