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음식을 잘 먹는 것은 아니지만 고추가 들어가야 음식이 맛있어요.
꽈리고추볶음은 매운 경우가 가끔 있지만 간장으로 볶으면 밥 반찬으로 좋아요.
이번에는 쫄깃한 맛까지 더해서 만드는 꽈리고추볶음이에요.
오징어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중 명태와 1, 2위를 할 정도로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고해요.
오징어나 명태 모두 생물이나 건조형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오징어는 소고기에 비해 지방이 적어 칼로리는 낮고 칼슘 등의 영양 성분이 많아요.
단백질도 소고기에 비해 약간 낮지만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은 오징어가 일반 고기에 비해 최소 25배이상 함량이 높다고해요.
마른 오징어에 있는 하얀 가루가 타우린이라고 해요.
영양성분이 많은 오징어는 생물의 경우 손질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잘 안 먹게 되는데요.
오징어다리를 손질해서 냉동으로 보관하기 쉽고 편리하게 나오니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오징어 다리나 몸통 모두 영양성분이 골고루 있다고 하니 편리한 오족을 선택했어요.
쫄깃한 오징어다리를 썰어 놓은 오족과 꽈리고추를 같이 넣으니 식감과 맛이 더 좋아요.
10분 이내로 꽈리고추오족볶음 만드는 법은 쉽고 간단해요.
꽈리고추오족볶음
꽈리고추, 홍고추, 냉동 오족(오징어다리), 편마늘, 진간장, 물, 올리고당, 참기름, 후추, 통깨
마르지 않고 촉촉한 오징어 다리는 먹기 좋게 썰어서 냉동시킨 오족이 있어서 먹어보았어요.
맛도 있고 반찬이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아요.
다른 재료들과도 잘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이 먹어볼만해요.
냉동 오족은 해동시켜서 물기를 한 번 짜주었어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씻은 후 어슷하게 반으로 잘랐어요.
홍고추는 가늘게 썰어요.
마늘은 편으로 잘라요.
팬에 기름 두르고 오징어다리를 넣고 후추를 뿌려 2분 볶아요.
진간장 한 숟가락을 넣고 꽈리고추와 편마늘을 넣어 1분 볶아요.
물을 50ml 부어주고 1분 더 볶아요.
간장과 물이 거의 없어졌고 고추도 익어가면서 간장이 베어요.
올리고당을 반 숟가락 넣어요.
중약불에서 썰어 놓은 홍고추를 넣고 1분 뒤적여요.
참기름을 넣고 1분 볶으면서 섞어줘요.
통깨를 뿌려 섞어주고 불을 꺼요.
저녁 반찬으로 쫄깃한 오징어 다리에 간장 양념이 된 꽈리고추오족볶음을 만들었어요.
가끔 도시락을 싸는데 점심반찬으로 가져가면 입맛 돌게 해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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