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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쫄깃한 새송이버섯전 만드는 법

by 앨리앨리쓰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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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반찬으로 새송이버섯전을 만들었어요.

쫄깃한 새송이버섯은 고기를 구울 때 같이 구워도 맛있고 전으로 부쳐도 좋아요.

볶음요리에도 새송이버섯을 사용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버섯전이 가장 맛있어요.


새송이버섯전만드는법


길쭉한 새송이버섯을 동글동글 자르면 소시지 같은 모양이 돼요.

한입에 먹기도 편하고 부드러워요.

두 봉지씩 묶어 파는 것이 많아서 전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빨리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새송이버섯은 사계절 구하기 쉬운 재료예요.

다른 버섯에 비해서 수분함량이 낮아 보관기간이 길다고하는데 그래도 일주일이에요.

새송이버섯 보관은 보통 냉장실 온도인 1~5도가 적당해요.

냉장 보관하고 이틀이 지나면 물기가 생기고 잘 상하게 돼요.

신문지에 싸거나 키친타올을 깔아주어 수분을 제거해주어야 길게 보관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버섯은 비타민C가 없거나 매우 적어요.

새송이버섯에는 느타리버섯 보다 7배, 팽이버섯보다 10배가 넘는 비타민C가 있어요.

깻잎에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고하는데 새송이버섯에도 있어요.

깻잎 100g 당 3.10mg, 새송이버섯 100g 당 2.60mg이에요.

양으로 비교하면 새송이버섯 100g이 더 먹기 쉬워보여요. 



새송이버섯전 만드는 법


새송이버섯 2개, 계란 2개, 부추 약간, 부침가루, 소금


새송이버섯전


새송이버섯을 갓 밑으로 4Cm로 자르고 세로로 잘라요.

버섯 대는 동글동글한 모양을 살려서 잘라요.

크기고 모양도 먹기 편하고 전 부치기도 쉬워요.



새송이버섯에 부침가루를 묻히고 털어서 얇게 묻도록해요.

두껍게 묻히면 계란물을 묻히고 전을 부칠 때 부침가루가 보이기도해요.

그리고 전에서 밀가루 맛이 날 수도 있어요.



계란 2개를 풀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서 계란물을 만들어요.

부침가루를 묻힌 새송이버섯을 계란물에 3~4개씩 담그고 전을 부치기 시작해요.



계란물 묻힌 새송이버섯을 팬에 올리고 미리 부추를 잘게 썰어두었다가 올려줘요.

부추 대신 포인트 색을 낼 수 있는 당근, 파프리카, 홍고추 등을 사용해도 돼요.



새송이버섯 갓도 계란물을 묻히고 부추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요.


새송이버섯전만드는법


고기대신 먹어도 좋은 쫄깃한 새송이버섯전이에요. 

새송이버섯 2개로 전을 한 접시하고 반이 나왔어요. 한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고 안주하기에도 좋은 메뉴예요.


새송이버섯전은 버섯을 계란물에 묻혀서 부치면 되는데 간단할 것 같으면서 시간이 15분 이상 걸려요.

버섯 양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전 부치는데 손이 많이 가서 그런 것 같아요.

시간도 들이고 정성도 들여서 만드는 새송이버섯전으로 오늘 저녁 한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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