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넣은 감자채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오늘의 반찬 재료는 감자예요.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이지만 여름이 제철이라 더 맛있어요.

여름이 시작되면 사다 두고 감자채볶음이나 감자전과 감자국으로 반찬하기 좋아요.

감자볶음은 만들어 바로 먹어야 맛이 있어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처음 만들 때 보다 맛이 덜해요.

당근을 넣고 볶은 감자볶음이에요.

다양한 색을 가진 야채와 같이 볶으면 예쁘기도하고 맛도 더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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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채볶음

감자 2개, 당근 약간, 소금, 올리고당, 통깨

감자 2개를 손질하고 채를 썰어요.

당근은 감자보다 얇게 채 썰어요.

썰어둔 감자는 물에 담그고 10분 두었어요.

감자채를 물에 담그면 전분이 빠지는데 이 과정을 빠뜨리면 감자볶음이 서로 달라붙어요.

기름 두른 팬에 감자와 당근을 넣어요.

소금 반 숟가락 넣고 골고루 섞고 볶아요.

올리고당도 소금보다 약간 덜 넣어요. 반 숟가락보다 조금 덜 넣어요.

소금으로 간을 한 감자볶음에 올리고당을 살짝 넣으면 맛이 약간 부드러워져요.

올리고당의 단맛이 소금 간을 약간 덜 넣어도 간이 맞도록 해기도해요. 

센 불로 3분 볶아요. 감자 색이 불투명하게 변하면서 익기 시작해요.

중불로 불을 줄여주고 5분 더 볶아요.

감자볶음에 식용유를 적게 넣어서 탈 것 같으면 물을 두세 숟가락 넣어요.

가장 굵게 썰어진 감자를 주걱으로 눌러서 잘라보거나 맛 보고 다 익었으면 불을 꺼요.

감자를 볶기 시작하고 중불에서 10분 볶으면 감자튀김 굵기가 아닌 이상 거의 익어요.

센 불에서 감자볶음을 하면 기름을 적게 넣으려다보니 타는 경우도 생겨요.

자주 감자볶음을 하는데 중불에 익히면 볶는 시간은 길어져도 골고루 잘 돼요.

식용유를 적게 사용하도록 감자볶음에 볶는 중간에 물을 약간 넣고 중불을 유지하면 쉬워요.

감자끼리 붙지 않고 부드럽게 볶아진 감자볶음이에요.

검은깨와 참깨도 솔솔 뿌려주어요.

요리해서 바로 먹는 반찬은 무엇이든 맛있어요.

다른 반찬과 함께 먹으면서 감자볶음을 넣고 비벼 먹기에도 좋아요.

오늘도 쉽게 만드는 반찬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한끼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