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꽃마루 코스모스 가득 볼 수 있는 곳
코스모스 보러 가기 좋은 곳, 인천 계양꽃마루다.
가는 길도 아주 멀지 않았고 주차장이 무료이면서 넓은 점이 편했다.
계양꽃마루 보다는 계양꽃마루 주차장을 검색하고 오면 주차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생각보다 넓었던 코스모스 가득한 계양꽃마루,
날이 맑아도 좋았겠지만 흐리면서 약간씩 보이던 구름과 하늘이 오히려 산책을 좋게 해주었다.
인천 계양꽃마루는 주차장이 넓은데 주차선이 그려져 있던 주차장을 지나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이 안쪽으로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차에서 내리면 바로 위 사진처럼 보인다.
코스모스 가득한 아주 넓은 운동장 같은 모습이다.
코스모스로 둘러싸인 계양꽃마루의 원두막이 여러개지만 코로나로 올라갈 수는 없다.
그래도 좋다.
코스모드가 가득한 광경을 보았으니까.
종종 나가서 여기저기 다니는데도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코스모스 가득한 곳을 본 일이 거의 없었다.
이번에 실컷 볼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계양꽃마루에 들어가면 이렇게 넓고 잘 정리된 길을 만나게 된다.
오른쪽으로 핑크뮬리까지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가까이가서 보면 핑크뮬리가 참 곱다.
코스모스 보러 왔다가 고운 핑크뮬리까지 볼 수 있다.
부지런한 벌들이 이꽃 저꽃 쉼 없이 옮겨 다닌다.
코스모스가 지기 시작한 곳도 있다.
지금이다.
10월 둘째주말까지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겠다.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하트 포토스팟도 있고
작고 귀여운 발판도 있다.
올라서서 코스모스 밭을 보아도 된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싶은데 원두막이 폐쇄되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코스모스 말고 다른 꽃들도 중간중간 자리잡고 있다.
계양꽃마루 안쪽으로 들어가서 코스모스 옆으로 황화코스모스가 조금 피어 있는 곳이다.
가득 피었으면 예뻤을텐데 아쉽게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꽃보다 더 많다.
국화로 꾸민 것들도 있지만 아직 활짝 피지 않았다.
코스모스 길 사이에 있던 작은 다리와 국화가 안내해주는 길로 예쁘게 사진 찍는 곳도 있다.
작은 다리에서 보면 가운데 물은 흐르지 않지만
코스모스 꽃밭 한가운데 위치해서 걷다가 볼만한 곳이다.
입구쪽으로 나오는 길에 낮은 언덕쪽으로 올라가보았다.
넓은 코스모스 꽃밭 계양꽃마루가 한 눈에 보인다.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만 코로나 이전 꽃축제보다는 훨씬 훨씬 적은 편이다.
사람들과 부딛히지 않는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바르게 쓰지 않은 사람도 없었다.
모두들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하고 안전하게 예쁜 코스모스 보러 온 모습이다.
계양꽃마루 코스모스를 잔뜩 보고 돌아가면서 주차장으로 나오면서 뒤돌아본 모습이다.
주차장은 넉넉해서 안쪽 주차장의 반 이상이 비어 있다.
무료입장이면서 무료주차로 방문하기 쉬웠던 인천 계양꽃마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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