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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호압사산책길 호암늘솔길 데크길로 가벼운 산책하기 좋은 곳

by 앨리앨리쓰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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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압사 산책길 호암늘솔길, 데크길로 가벼운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 시흥 금천으로 가볍게 걷기 좋은 길, 편한 호압사 산책길이다.

호압사에 주차를 하고 호암늘솔길이라 쓰인 곳을 지나 가면

잣나무 산림욕장을 지나 호암산폭포까지 어린아이도 걷는 쉬운 데크길 구간이다.



비에 살짝 젖어서 나무 냄새가 가득한 길을 걸으니 더욱 좋다.



호암늘솔길 구간이 표시되어 있다.

길을 걷기 전 안내도는 필수로 사진을 찍어두고 중간중간 확인하며 걷는다.




호압사에서 출발하는 데크길은 편하고 중간에 쉼터도 있다.

쉬어갈 정도로 힘든 길은 아니라서 쉬어갈 일이 없다.



잣나무산림욕장이다.




또 나온 하늘쉼터도 살짝 비에 젖어 있다.



호압사산책길 데크를 걷는 중에 쉼터가 나오는데 두 곳에서 작은 도서관이 보인다.

읽을 만한 것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공간, 편안한 공간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데크길 옆으로는 좁은 흙길을 걸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런 길을 보면 편안해서 걷고 있는 발걸음도 편안한 마음만큼 가벼움이 느껴진다.



잣나무산림욕장에는 작은 평상이 여럿 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시원한 잣나무 사이에서 두 사람씩 앉아 준비한 음식을 먹기도 한다.




데크길 중간에 보이던 정자에 올라봐도 좋다.

잣나무 산림욕장에서 사람들이 없는 틈에 마스크 없이 깊은 숨을 들이마셔 본다.




데크길을 걷다조면 금세 호암산폭포에 닿는다.

포토존까지 마련해둔 이곳은 바위로 폭포가 흐르는데 가동시간이 정해져 있다.

시간을 맞춰야만 볼 수 있는 것이다.

풍부하게 흐르는 물은 아니지만 물소리를 듣는 것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폭포 가동시간에 맞춰 걷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호암산 폭포를 지나면 호암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다.

가볍게 걷기 위해 나온 길이라 짧은 산책으로도 좋으니까

무리해서 가지 않아도 되겠다.



이곳저곳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바로 근처가 아파트단지여서 뒷동산 오르듯 산책하는 분들도 많다.



호압사산책길 데크를 걸으면서 숲냄새를 맡으니 더 걸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갈림길이 많아서 시간과 코스를 보고 걸으면 되겠다.



이곳은 불영암으로 가는 길이다.

조금 험한 길이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다시 호암산폭로로 돌아와서 주차를 했던 호압사까지 천천히 돌아간다.

비에 젖어 나무냄새 흙냄새 가득한 산책이 되었다.

사는 곳, 자주 가는 곳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걸을 수 있도록 가벼운 둘레길이 많다.

거리두기만 유지한다면 가벼운 동네 산책으로 어디든 걸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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