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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김포장릉 가벼운 산책길

by 앨리앨리쓰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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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김포장릉 가벼운 산책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왕릉은 40기이다.

이 중에는 왕이 되지 못했지만 추존되어 왕이 된 경우도 있다.

김포 장릉은 왕의 능은 아니지만 추존되어 왕릉이 되었다.



김포 장릉


입장시간 : 2월~ 10월은 오전 6시~오후6시, 6~8월은 관람시간 30분 연장, 11~1월은 관람시간 30분 단축

입장요금 1,000원(김포시민 50% 할인, 2인 이상 다자녀 부모 무료입장)


주차장 무료, 주차대수가 적은 편이지만 주말에도 주차는 할 수 있다.

고양 서오릉처럼 넘치게 많지 않다.



김포 장릉은 추존된 왕과 왕비의 능이 한 곳에 있어 아주 크지는 않다.

가볍게 1시간 이내로 산책하기 좋은 왕릉이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 조선왕릉 김포 장릉이 어떻게 왕릉이 되었는지 읽어본다.



주말이지만 김포 장릉을 산책하는 내내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소소한 말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에는 아무도 없었다.



김포 왕릉의 재실이다.

왕릉의 재실은 화려함 없이 수수하고 오래된 나무 기둥과 처마가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것 같다.




가마솥은 제사를 지낼 때 실제로 사용하는가 보다.



왕릉은 푸른 숲을 거니는 것 같이 좋은 산책길이 되어준다.

많은 사람들이 걸은 흙길은 단단해서 걷기 편하다.



이곳은 김포 장릉에 있는 저수지다.

왕릉에 연못 연지가 있고 저수지가 또 있다.

멀리서 보았는데 헤엄치고 있는 것이 오리인지 원앙인지 자세히 모르겠다.



김포 장릉을 가장 먼 길로 걸어서 천천히 걸어 왕릉쪽으로 간다.




김포 왕릉 금천교가 보이고 홍살문과 정자각이 한 눈에 들어온다.



어로와 향로를 지나 정자각이 보인다.



김포 장릉은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이다.



조선왕릉을 산책하면 나무에 이름과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어

읽으며 지나다보면 천천히 걷는 산책길이 되어준다.



김포 왕릉의 연지에는 연잎이 가득하다.

곧 연꽃이 피면 더 예쁜 연지의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조선왕릉은 숲에 가깝고 나무와 물이 있어서 모기가 좀 있는 편이다.

모기에 잘 물린다면 어느 왕릉을 가도 여름이면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어딘가 나가기 어렵고 비가 와도 가볼 수 있는 곳,

도시와 가까우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편안하게 걷기 좋은 조선왕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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