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무르지 않게 담는 법
며칠 만에 다 먹을 수 있게 오이 3개로 만드는
적은 양의 오이소박이를 만들었어요.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있게 무르지 않게 담그는 법이에요.
한 그릇에 담기는 적은 양 같지만
일주일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라서 만들어볼 만해요.
양념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로만 했고
육수나 믹서기를 사용해서 만들지도 않으니까 간편해요.
양념 중에 생강과 설탕 대신 생강청을 사용해봤어요.
물에 타 먹기도 하는데 양념에 넣어도 향이 나서 괜찮더라고요.
오이소박이 무르지 않게 담그는 법
백오이 3개, 부추 한 줌, 양파 1/4개, 당근 약간,
생강청 3큰술, 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소금 2큰술
백오이 3개는 칼등으로 긁어서 가시를 제거해줬어요.
오이 양쪽 끝을 1Cm 정도 잘라내고 길이대로 4등분 해요.
오이소박이 양념을 넣을 수 있게 십자로 칼집을 내주는데
밑부분은 0.5~1Cm 사이를 남겨두고요.
물 1리터를 끓이면서 소금 2큰술을 넣어요.
짜다 싶은 농도예요.
끓는 소금물은 자른 오이에 부어요.
오이가 푹 담가질 수 있게 눌러주면 돼요.
이대로 20분 정도 둘 거예요.
오이를 통으로 소금물에 절인다면 절이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끓는 소금물에 절여주는 건 오이소박이가 덜 무르게 하는 방법이에요.
부추는 2Cm 이하로 잘라주고 양파와 당근은 길이 3Cm 정도로 얇게 채 썰어요.
오이소박이 양념을 만들 건데 단맛과 생강 맛을 생강청으로 대신해줬어요.
냉장고에 두고 자주 먹는 편이라 양념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생강청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참치액젓 2큰술을 넣어요.
양념 맛을 보고 매운맛, 단맛, 짠맛 등을 조절해주면 돼요.
오이를 뜨거운 소금물에 절였기 때문에 간이 잘 배서 짠 편이라서
양념에 짠맛을 내주는 재료가 적어요.
양념에 부추, 양파, 당근을 넣고 살살 버무려요.
부추 같은 소가 더 많은 오이소박이 양념이에요.
오이 사이사이에 양념을 넣어줘요.
오이소박이가 적은 양이라 작은 통 하나에 잘 들어가요.
세워서 넣어준 오이소박이 주변으로 남은 양념을 넣어줬어요.
5시간 정도 지난 오이소박이예요.
오이에서 나온 수분으로 양념에 국물이 생겼어요.
오이도 양념에 절여져서 간도 잘 맞고요.
덜 짜고 덜 맵게 만들어서 아삭한 식감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반찬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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