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버터 만들기, 팥소 만들기
팥을 삶아 소를 만들고 버터를 얹은 맛있는 앙버터예요.
팥소랑 버터랑 이렇게 잘 어울릴까 싶은 조합이에요.
달달하게 만든 팥소와 느끼할 것 같은 도톰한 버터는
단맛을 줄여주고 느끼함은 잡아줘서 맛있어요.
앙버터 만들 빵은 딱딱하지 않은 바게트를 사용했어요.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팥소는 가끔 만들어 먹는 편이라서 앙버터도 그때마다 만들고 있어요.
팥소는 설탕을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잼처럼 빵에 발라 먹으면 맛있어요.
여름에는 빙수에 얹어주고요.
앙버터 만들기, 팥소 만들기
팥 500g, 설탕 1컵 반, 바게트 빵, 버터
팥 500g은 씻어준 후 충분히 물을 부어서 한나절 불려요.
팥은 물을 2배 정도 부어서 끓기 시작하고 5분 정도 더 삶아요.
삶은 첫물은 버리고 찬물에 헹궈요.
팥을 냄비에 담고 팥의 양보다 물을 조금 더 넣고 삶기 시작해요.
40분 정도 삶아주면 살짝 눌러도 완전 으깨져요.
물의 양이 줄어들면 설탕을 1컵 반 부어요.
팥이 충분히 익었고 설탕이랑 잘 섞었으니 으깨줘요.
원하는 정도로 으깨면 돼요.
팥소를 식히면 조금 더 수분이 적은 느낌의 팥소가 돼요.
이번 팥소는 평소보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만들었어요.
만든 팥소와 버터, 바게트 빵을 준비해요.
바게트는 1.5Cm 정도 두께로 잘라요.
버터도 통째로 0.5~1Cm 이하 두께로 잘라주고요.
바게트 빵 위에 팥소를 버터의 두께만큼 올려요.
빵, 팥소, 버터의 순서예요.
다시 팥소, 빵의 순서로 올려서 만든 앙버터예요.
작은 크기로 자르면 먹기 더 편해요.
칼로리 높은 건 정말 잘 알겠는데 자꾸 먹게 되는 앙버터예요.
달달하게 만든 팥소와 느끼할 것 같은 버터가 어찌나 잘 어울리고 맛있는지.
자꾸 손이 가는 앙버터예요.
팥소를 만드는 시간은 불리고 삶는데 오래 걸리지만
한 번 만들어두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번거로워도 만들어볼 만해요.
[간단,쉬운,요리] - 고구마전 만드는 법 계란 고구마전
[간단,쉬운,요리] - 오동통 꼬마김밥 만들기, 어묵김밥
[간단,쉬운,요리] - 단호박 인절미 만드는 방법, 전자렌지 인절미
[간단,쉬운,요리] - 한라봉 과일 샌드위치 만들기 요거트 연유 소스
'간단,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추리알 양송이버섯 장조림, 냉동 양송이버섯 요리 (1) | 2022.04.26 |
---|---|
가볍게 맛있게 두부 아보카도 샐러드 만들기 (1) | 2022.04.25 |
에그 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 (1) | 2022.04.21 |
주키니호박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0) | 2022.04.20 |
크래미 에그 또띠아 랩 만들기, 또띠아 요리법 (2) | 2022.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