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과 같은 향긋한 쑥갓나물무침 간단하게 만들기

쑥과 비슷하게 생겨서 쑥향이 나는 향긋한 쑥갓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쌈으로 먹는 것도 나물로 먹는 것도 좋아요.

참기름 넣어서 쑥갓의 향과 고소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나물반찬이에요.

데치고 무치는 과정은 간단해요.

나물무침은 간단하고 재료도 여러 가지라서 매일 다르게 만들 수 있어요.

물론 건강한 반찬이라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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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쑥갓나물무침 간단하게 만들기

쑥갓 한 봉지, 당근, 다진마늘, 소금, 멸치액젓(간장 대체 가능), 참기름, 참깨

쑥갓은 노란 잎이나 상한 잎은 떼어 버리고 굵은 줄기부분도 잘라내요.

나물을 무치면 굵고 긴 줄기는 맛이 없어서 많이 잘랐어요.

손질한 쑥갓은 깨끗이 씻어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쑥갓을 1분 정도 데쳤어요.

쑥갓 잎이 연하고 금방 데쳐지거든요.

데친 쑥갓은 찬물에 담근 후 물기를 짜요.

쑥갓에 색을 내려고 당근을 잘게 다져서 넣었어요.

다진 마늘도 티스푼으로 하나 넣고요.

소금은 티스푼으로 반 넣고 멸치액젓을 반 티스푼도 안 되게 한두 방울 넣었어요.

액젓 대신 간장을 넣어도 돼요.

간은 쑥갓의 양에 따라 가감하셔야 해요.

쑥갓나물을 무치고 참기름은 마지막에 두어 방울 넣어서 고소함을 더했어요.

그릇에 담고 참깨를 뿌리면 향긋하고 맛있는 쑥갓나물무침 완성.

향이 나는 야채들이 좋고 나물반찬을 자주 하게 되는데

겨울은 여름처럼 나물이 상하지도 않고 사계절 나오는 나물도 많아서 좋은 계절이에요.

추운 것만 빼면요.

여러 음식에 고명처럼 들어가는 향이 좋은 쑥갓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건

쌈과 쑥갓나물이 있겠죠.

가끔 만들어 먹으면 입맛도 돌고 좋아요.

향이 좋은 쑥갓나물무침 간단히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