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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리뷰

신촌 이석덕 생면파스타 3,900원

by 앨리앨리쓰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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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이석덕 생면파스타 3,900원

 

신촌에서 간단하게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

옆 롤링파스타에 다니다 옆옆 이석덕 생면파스타로 다녀와봤어요.

방송에 나올 수밖에 없는 저렴한 가격의 생면파스타예요.

 

알고 다녀왔다기보다는 가다가 파스타가 또 먹고 싶어서 보게 된 거예요.

이 근처는 형제갈비가 있고 돈가스나 파스타가 저렴한 곳이 여러 곳이잖아요.

간판에 있는 게 파스타 가격인데 파스타집 이름 같기도 해요.

3,900원 파스타

 

생면파스타라는 것보다 파스타 가격에 먼저 눈길이 가잖아요.

간판에는 3,900원인데 입구 메뉴판에는 4,900원부터 시작하네요.

그래도 옆 롤링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궁금해서 들어가 봤어요.

 

입구부터 보이는 분위기에 살짝 멈칫했어요.

가도 되나 싶더라고요.

파스타는 파스타니까 그래도 먹어보자고 들어갔어요.

 

테이블 세팅은 파스타집 맞는 것 같은데

그 외에는 중국집이랑 비슷한 분위기랄까요.

 

인테리어랑 분위기에 좀 놀라긴 했어요.

그래도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데요.

 

주문하고 보니 오일파스타가 3,900원 맞네요.

파스타 2개, 음료 1개 주문한 가격은 일단 저렴하죠.

배가 많이 고픈 것도 아니고 맛을 찾아가는 미식가도 아니라서요.

가격은 일단 신촌에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가성비는 좋다는 거죠.

그런데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직원을 불러야 하더라고요.

메뉴이름이 조금 다른 것도 있어서요.

 

테이블 세팅은 파스타집 같다고 했는데 접시를 보니 어른 스타일인 것 같죠.

 

일단 주문한 오일파스타와 까르보나라파스타가 나왔어요.

양도 비주얼도 이 정도면 만족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이 가격에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을까요.

그만큼 재료는 심플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그런데 처음 세팅된 물과 식기류 외에는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파스타만 두 접시 딱.

 

먹다가 피클을 요청드렸거든요.

파스타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먹을만했어요.

적게 먹고 저렴하고 북적이지 않는 곳을 찾는다면 또 갈 수도 있겠고요.

다만 종종 갔던 롤링이랑 비교가 되긴 했어요.

가격은 조금 더 높지만 다른 파스타집에 비해 그곳도 6천 원대로 저렴했으니까요.

그래도 분위기 등이 이곳에 비해서 생동감 있고 어리다고 해야 하나.

 

초가성비를 선택한다면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오일파스타가 3,900원이라니요.

무겁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는 다시 갈 수 있을 것 같은

생면파스타 3,900원 파스타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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