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뭐든,리뷰

김포 아사리 텐동

by 앨리앨리쓰 2023. 9. 3.
728x90
반응형

 

김포 아사리 텐동

 

조금은 쌀쌀했던 계절에 다녀왔었던 아사리 텐동이에요.

김포 장기동 아사리 텐동.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하니까 따뜻한 음식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아요.

많이 먹는 요리보다는 적게 조금씩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호하게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먹기 좋았던 아사리 텐동이에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기다리는 동안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가게 내부예요.

색감이 따스하다고 느껴지는데 여름에는 또 깔끔 시원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아사리 텐동 내부예요.

조금 늦은 시간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아갔더니

따뜻한 우동이 제격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녁시간을 약간 지나간 듯한 시간이라서 그런지

여유롭게 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동이 먼저 나왔어요.

같이 준비해 준 식기들이 귀엽더라고요.

조금씩 천천히 먹을 수 있겠어요. ^^

 

가위가 너무 귀여운 거 아닐까요.

숟가락도 집게도 아기자기해요.

요리보다 이게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집에 있는 나무 티스푼과 같은 크기예요.

 

일본식 계란찜 차왕무시예요.

추가로 주문한 메뉴였어요.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자마자 사라져요.

 

에비 텐동과 크리스피 치킨이에요.

아사리 텐동은 메뉴가 하나씩 추가해서 입맛대로 각자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양이 많지 않아서 먹기 편했어요.

 

텐동은 자주 먹으러 가지 않지만

추워지는 계절에 우동이랑 같이 먹으러 또 가고 싶게 하는 메뉴 같아요.

우동으로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걸 채워주더라고요.

 

크리스피 치킨은 어쩌다 추가 주문했던 메뉴인데 의외로 맛이 좋았던 메뉴예요.

일단 양이 적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거든요.

상큼하게 레몬 한 조각도 있고요.

 

이른 저녁을 먹고 허전하다 싶어서 찾아갔던 아사리 텐동이에요.

쌀쌀한 날 부족한 속을 채워주기 딱 좋게 여러 메뉴를 추가할 수 있었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은 지난겨울이었는데 지금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 맛과 가게가 계절에 맞춰 다시 생각나서 꺼내본 사진이었어요.

또 가야할 곳으로 찜해두려고요.

혼밥을 하러 가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