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우동,숙주볶음우동,대패삼겹볶음우동,대패삼겹요리,숙주요리,볶음우동 만드는 법
숙주를 가득 넣은 볶음우동 만드는 법이에요. 그리고 대패삼겹을 넣어주니까 볶음우동 하나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매콤한 맛은 취향대로 청양고추나 매운맛 소스를 추가해서 만들어 주셔도 맛있어요.
자주 구입하는 재료들이고 냉장고에 쟁여두는 장보기 재료들이기도 해요. 숙주와 대패삼겹은 두 가지만 만나도 맛있잖아요. 맵지 않고 짜지 않으면서 순하게 간장으로 맛을 내는 볶음우동이에요.
숙주 볶음우동 만드는 법, 대패삼겹 요리
우동사리면 2인분(420g), 숙주 350g,
대패삼겹 250g, 대파 1개,
진간장 5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설탕 1/2큰술, 맛술 1큰술,
물 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 참깨
숙주 가득한 대패삼겹 볶음우동은 2인분으로 우동사리 2봉이 합쳐서 420g이에요. 대패삼겹도 넉넉하게 250g 준비하고 숙주는 350g 1봉 모두 넣을 거예요. 많은 것 같지만 먹어보면 알맞은 양이더라고요.
우동사리면은 2분 삶으라고 되어 있어요. 1차로 가볍게 삶아주고 볶은 거니까 삶는 시간을 줄여줘야 해요.
물이 끓으면 우동사리를 2개 넣어주고요.
우동 삶는 시간은 1분 30초를 넘기지 않아요. 잘 풀어지게만 해주면 돼요. 삶은 우동은 따로 건져두고요.
우동 삶은 팬에 기름 1큰술 이하로 둘러주고 대패삼겹,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볶을 거예요. 핏기가 어느 정도 사라질 정도로 볶으면서 돌돌 말려 있는 대패삼겹을 펼쳐줘요.
양념장은 진간장 5큰술, 국간장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설탕 1/2큰술, 맛술 1큰술, 물 1큰술 넣고 섞어둬요. 굴소스가 없이도 만드는 볶음우동인데 굴소스를 넣으실 경우 간장을 줄여줘야 해요.
2분 정도 볶으면서 핏기가 거의 사라지고 있는 대패삼겹볶음에 양념장을 부어요.
대패삼겹에 간이 살짝 배도록 1분 정도 볶아주고요. 대패삼겹을 가장자리로 보내고 가운데를 비웠어요.
씻어두었던 숙주를 모두 넣어주고요. 고기랑 양념이랑 섞어주세요.
아직 숙주의 숨은 죽지 않았지만 1분 정도 양념이랑 볶아진 상태예요. 송송 썰어두었던 대파 넣어주고요. 청양고추로 매콤한 맛을 내려면 대파랑 같이 넣어주셔도 돼요.
1~2분 정도 더 볶으면 숙주가 반 정도 숨이 죽어요. 숙주의 아삭함이 살아 있도록 오래 볶지 않았어요.
삶아두었던 우동 넣어주고요. 잘 섞어주면서 1분 정도 볶아요.
우동에도 간이 배고 숙주의 아삭함도 살아 있는 정도면 볶음우동은 마무리하면 돼요. 후춧가루를 취향대로 톡톡톡 뿌려주고요. 참기름 1/3큰술을 넘지 않게 향이 날 정도로 넣어요.
잘 섞어주면 간장으로 간을 해준 볶음우동 완성이에요.
숙주 삼겹 볶음우동을 담아주고 참깨 솔솔 뿌려줬어요. 숙주도 가득하고 대패삼겹도 부족하지 않은 볶음우동이 되었어요.
아삭한 식감에 대패삼겹으로 든든하면서 도톰한 우동면이 맛있더라고요. 다양한 소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간장으로 맛을 내줬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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