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부추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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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칵테일 새우를 잘게 잘라 넣은 새우 부추전이에요.

만들기 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버섯을 좋아한다면 표고버섯도 추가해 주고요.

저는 버섯 없이 새우와 부추로 반죽해서 전을 만들고

나머지 반죽에 버섯을 잘게 썰어 넣어서 새우 버섯 부추가 들어간 전을 만들었어요.

버섯 좋아하지 않는 취향도 있어서 두 가지로 만든 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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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부추전 만들기

 

부추 100g, 냉동 칵테일 새우 20여 마리 이내,

표고버섯 3개 이내, 부침가루 1컵 반, 물 1컵 반

 

부추는 절단되어 있는 것을 소량으로 구입하면 남김없이 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1단의 부추는 양이 많기도 하고 금방 상해서 버리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표고버섯은 자주 먹는 거라 생표고가 냉장고에 있었고요.

칵테일 새우도 냉동이라 보관기간이 길어서 구입해 두면

볶음밥이나 마라탕 만들 때도 넣고요.

여러 가지 전을 할 때도 사용하기 좋아요.

 

새우는 물에 씻어서 해동이 되면 잘게 썰어주고요.

표고버섯은 더 잘게 썰어요.

그래야 전을 부칠 때 울퉁불퉁한 게 적어서 만들기 편해져요.

 

부침가루 1컵에 물 1컵을 부어 거품기로 잘 섞어줘요.

재료의 양에 비해 부침가루가 적으니까

부추, 새우, 표고버섯이 많아서 더 맛있더라고요.

 

반죽에 2Cm 정도로 자른 부추 부어주고요.

 

잘게 썬 새우를 넣어요.

두 가지만 넣은 새우 부추전을 먼저 만들 거예요.

이제 반죽을 20Cm 팬에 크기 않게 부치면 뒤집기도 편해요.

기름 넉넉하게 둘러주고 반죽 한 국자 떠서 부어요.

반죽을 살살 고르게 펼쳐주고요.

가장자리에 노릇함이 조금 보이면 뒤집어주고 살짝 눌러줘요.

 

남은 반죽에 자른 표고버섯을 넣어요.

이때 반죽이 너무 빡빡하다면 물을 1큰술 정도 넣어도 되고

부침가루 반죽이 더 필요하다면

2큰술 부침가루와 2큰술 물을 따로 섞은 후 원래 반죽에 부어도 돼요.

 

기름 두르고 반죽 한 국자 부어서 펼쳐요.

가장자리가 익어가면 뒤집어주고

평평해지도록 살짝 눌러줘요.

반죽도 고르게 정리되고 전의 두께가 일정해져서

노릇노릇 부치기 좋더라고요.

 

원하는 노릇노릇한 색이 나오고 바삭하게 보이면 전 만들기 완성이에요.

 

바로 먹지 않으니까 다른 전을 또 부치는 동안

식힘망에 꺼내두면 눅눅해지지 않겠죠.

새우와 부추만 있는 전, 새우와 버섯과 부추가 있는 전 두 가지가 있어요.

재료 취향이 다를 때 먼저 전을 부치고 재료 추가하고 부치면

두 가지 전을 만들 수 있어요.

 

새우와 표고버섯과 부추가 가득한 전이에요.

새우는 너무 잘게 자르지 않아서 식감이 좋고요.

부침가루가 적으니까 재료가 듬뿍 들어간 전이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전을 찍어 먹을 간장은 아주 간단하게

진간장, 고춧가루, 참깨 듬뿍 넣고요.

맛술 아주 조금 넣거나 매실액 아주 조금 넣기도 해요.

쪽파 쫑쫑 썰어 넣거나 고추 썰어 넣어도 맛있겠죠.

전은 비가 와도 맛있고 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처럼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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