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우엉고추장구이, 유자청으로 간단 양념장 만들기

 

수미네 반찬 우엉 고추장구이, 유자청으로 간단 양념장 만들기

 

더덕구이 대신 우엉고추장 구이를 만들었어요.

수미네 반찬에서 엄청 쉽게 요리하네요.

고추장에 단맛을 내주는 양념으로 물엿 대신 유자청을 넣어 만들더라고요요.

달콤한 맛에 새콤한 맛까지 더해주는 고추장구이 양념이에요.

쉽게 만들어서 반찬으로도 먹고 안주로도 먹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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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우엉 고추장구이, 유자청으로 간단 양념장 만들기

 

수미네 레시피 : 우엉 3개,  고추장 3큰술, 유자청 2큰술, 쪽파 2개 정도, 통깨, 소금 1/2큰술

 

응용한 요리 레시피 : 우엉 5개(500g), 고추장 6큰술, 유자청 3큰술, 물엿 2큰술,

작은 파 약간, 통깨, 소금 2/3큰술

 

우엉이 1봉지에 5개 들어 있고 500g이라고 되어 있어요.

우엉은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주고 손가락 길이로 잘라요.

색이 빠르게 변하는데 데칠 때 색이 돌아오더라고요.

 

우엉 3개를 데치는데 물 500ml 정도에 소금 1/2큰술 넣었더라고요.

저는 우엉이 5개니까 물 600~700ml 넣고 소금 2/3큰술 넣어서 3분 데쳤어요.

 

데친 우엉은 세로로 4등분 정도로 납작하게 편 썰어요.

방망이나 밀대로 부서지지 않게 통통통 두드려서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펴주고요.

 

우엉 구이에 사용할 고추장 양념 만들기예요.

물엿 대신 달콤하고 새콤한 유자청을 넣었더라고요.

 

수미네 반찬에서는 고추장 3큰술, 유자청 2큰술을 넣었는데

그대로 만들어서 맛을 보니까 덜 맵고 덜 달더라고요.

 

양념을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고추장 더 넣고 유자청에 물엿도 추가하고요.

 

수미네 반찬 레시피대로 만든 양념장에

고추장 3큰술 추가, 유자청 1큰술 추가, 물엿 2큰술 추가했어요.

(우엉이 많으니까 최종 양념 : 고추장 6, 유자청 3, 물엿 2)

 

쪽파가 없어서 작은 파를 잘게 자르고요.

구이 양념장에 파와 통깨 추가해서 섞어요.

 

방망이로 두드려준 우엉은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살짝만 구워서 수분기를 날려줘요.

우엉을 살짝 구워줘야 양념이 잘 스며든다고 하네요.

 

 

살짝 구워진 우엉은 종이 호일 위에 깔아요.

우엉에 고추장 양념을 양쪽으로 바르는데 양념이 바닥이나 옆에 묻는 양이 적어져

양념이 덜 낭비되는 방법이라고 해요.

 

고추장 양념은 충분히 묻혀주는 게 맛있어요.

 

우엉 괜히 5개 하나 봐요.

고추장양념 바르다 지치겠어요.

결국 우엉을 양념에 박아서 묻혀주었어요.

양념 낭비 없어요. ^^

 

프라이팬에 종이호일 깔고 고추장양념 묻힌 우엉을 아주 약불에서 구워요.

여러 번 뒤집어가며 구워주면 돼요.

종이호일과 만난 양념이 부글거리면 한 번씩 뒤집어주었어요.

더 오래 두면 고추장양념이 너무 타버릴 수 있어요.

 

하나씩 천천히 뒤집어가며 구워요.

 

우엉을 뒤집다 보면 충분히 묻혔던 고추장양념이 줄어들더라고요.

처음에 충분히 묻혀주는 게 좋아요.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뒤집어요.

한 쪽당 3번 정도 뒤집어가며 구웠어요.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에 우엉 향이 맛있게 되었어요.

수미쌤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하는 우엉 고추장구이예요.

 

고추장이 검은 건지 우엉 고추장 구이가 수미쌤보다 검게 보이는 것 같아요.

통깨도 뿌리고 검은깨도 뿌리고요.

 

밥반찬으로도 맛있는 우엉 고추장구이예요.

매콤한 맛이 나는 고추장이면 더 맛있겠는데 사용한 고추장은 순한 맛이었어요.

 

밥반찬으로도 좋겠지만 술안주로도 좋은 우엉 고추장구이예요.

안주로 먹으면서 김에도 싸 먹었어요.

오, 김밥에 우엉이 왜 들어가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우엉 고추장구이에도 김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김에 돌돌 말아서 싸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더덕 맛은 아니지만 맛있는 우엉을 먹는 쉬운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우엉 5개가 많은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었더라고요.

맛있게 먹은 우엉 고추장구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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