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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수미네반찬 금세디야, 만두로 케사디야 만들기

by 앨리앨리쓰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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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금세디야, 만두로 케사디야 만들기

 

수미네 반찬에서 만두로 케사디야를 만들더라고요.

엄청 간단해보여서 점심으로 후다닥 먹으려고 만들어봤어요.

밖에서 점심 먹기 불안한 요즘 집에서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 같아요.

속재료를 만두로 한다는 게 독특하잖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만두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고요.

남는 만두가 있을리 없는 집에서는 맛있는 만두로 뭐 하는 건가 싶지만

만두의 색다른 변신이라고 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만두 속이 부실한 것도 있어서 소고기도 살짝 넣어주니까

소고기 케사디야가 되는 것 같아요.

만두에 따라서 케사디야의 모양와 맛이 달라지는 금세디야 만들기예요.

 

 

 

 


수미네반찬 금세디아, 만두로 케사디야 만들기

 

또띠아 3장, 냉동만두 15개, 모차렐라 치즈,

소고기 다짐육 100g, 부추 약간, 다진 마늘, 치킨스톡, 소금, 후추

 

냉동만두는 쪄서 준비하고요.

모차렐라 치즈는 많이 준비해서 취향껏 넣어주고요.

 

냉동만두를 쪄서 잘게 으깨주면 돼요.

그런데 만두 속 재료가 너무 부실하더라고요.

만두피 밖에 안 보여요.

그래서 따로 재료를 추가해서 금세디아를 만들기로 했어요.

 

소고기 다짐육 100g 정도에 부추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치킨스톡 1작은술, 후추 넣고 볶아요.

다짐육이라서 소고기가 금방 익어요.

소고기가 다 익도록 볶아주고 으깬 만두에 넣고 섞어요.

 

만두피를 그대로 넣어서 케사디야를 만들 거예요.

만두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빼주셔도 돼요.

저는 만두피만 두 큰술 정도 뺐어요.

 

또띠아 3장에 맞는 양만 있으면 되니까요.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서 만드는 케사디야예요.

속재료를 반만 올려주면 돼요.

 

모차렐라 치즈를 조금 뿌려주고요.

그래야 으깬 만두가 더 잘 붙어요.

 

으깬 만두를 올려요.

또띠아를 접을 거니까 반만 올려주면 돼요.

 

모차렐라 치즈를 마음껏 올려요.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주고요.

 

달군 팬은 기름 없이 마른 상태에서 약불로 케사디야를 노릇하게 구워주면 돼요.

모차렐라 치즈가 녹도록 구워요.

약불이라서 3~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또띠아 가장자리를 살짝 눌러주면 치즈와 더 잘 붙겠지요.

 

만두속이 부실하고 만두피만 많아서 맛있게 될까 싶었는데

따로 넣어준 소고기와 풍부한 모차렐라 치즈 덕분에 아주 맛있더라고요.

 

속도 꽉차고 치즈도 듬뿍 들어있어서 완전 든든한 점심이 되었어요.

잠깐 들렀던 거라 금방 먹고 나가야하는데 딱 알맞더라고요.

 

모차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니까 손으로 들고 피자 먹듯 맛있게 먹었고요.

 

만두속만 으깨서 넣으면 금세 만드는 금세디야가 되었겠지만

속이 부실한 만두라서 따로 볶은 소고기 있어야겠더라고요.

그래도 간단히 볶은 소고기 덕분에 금세디야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만들고 먹기도 좋더라고요.

기름기 없는 또띠아라서 손으로 들고 먹어도 편하고요.

그냥 먹어도 남는 것 없는 냉동 만두로 굳이 만들어 먹을 일은 많지 않을 것 같고

냉장고의 다른 재료들을 더 넣어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케사디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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