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책,여행

수락산 벽운계곡 3코스 초록숲길 새광장까지

by 앨리앨리쓰 2022. 9. 22.
728x90
반응형

 

수락산 벽운계곡 3코스 초록숲길 새광장까지

 

수락산 3코스 초록숲길 중 일부 벽운계곡과 수락산 자락길 근처를 걸었어요.

가물지 않은 여름이라서 계곡마다 물이 많아 좋더라고요.

여름이 가기 전 더웠던 날에는 등산 후 계곡물에 시원하게 쉬어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수락산 계곡길을 따라 정상까지 가는 길도 있지만 짧게 산책처럼 계곡 따라 걷다가

새광장까지만 가보기로 했어요.

새광장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이 되면시 시간도 더 걸리거든요.

계곡길 따라서 30여분 정도만 걸으면 왕복 1시간 정도 되니까

걷기도 하면서 계곡물에 담글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수락산 자락길은 데크로 되어 있는 길이 있어요.

쉽게 여기까지만 걸어도 되고요.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계곡이 길과 조금 더 가까워지면서

매트가 깔린 길을 걷는 것이라서 어렵지 않거든요.

 

계곡 물소리가 계속 들려서 좋더라고요.

 

바로 옆에 있는 계곡도 좋고

가면서 만나는 커다란 바위들도 보기 좋아요.

 

낮은 계곡물에는 아직도 햇볕이 덥게 내리쬐니까 시원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작은 데크 다리 아래는 그늘이 있어서 쉬기 좋고요.

신선놀음 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물소리가 나면서 시원하니까요.

 

계곡길을 걷다 보면 물소리도 좋지만 커다란 바위가 눈길을 끌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놀라운 것 같아요.

평소 보지 못하는 커다란 바위들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등산코스라고 하기보다는 쉬운 길이라서 약간 땀나게 걷는 정도예요.

 

계곡이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 내려가서 발 담글 수 있어요.

 

초록 나무 그늘이 시원하고 좋아요.

둘레길처럼 길도 좋고 어렵지 않고요.

 

계곡 구경은 정말 마음껏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군데군데 그늘막도 보이더라고요.

 

운동할 수 있는 곳도 나오더라고요.

 

계곡마다 어찌나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찾아서 많이들 오셨는지.

일단 쉽게 오를 수 있는 새광장까지만 갔다 와서 눈여겨본 계곡에 발 담그면 되겠더라고요.

 

엄청 큰 바위들이죠.

작은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소리가 듣기 좋아요.

 

 

와. 선녀탕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것 같은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도 있더라고요.

 

수락산을 오르다보면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꽤 있더라고요.

얼추 비슷하게 붙인 것 같은데 닮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바위 사이를 지나가는 재미도 있어요.

아무 준비 없이 편한 신발을 신고 걸어도 되는 길이었거든요.

 

 

계곡만 보면 자꾸 멈추게 되고 발 담글 자리를 눈여겨보게 돼요.

 

이렇게 커다란 바위 사이를 지나는 길이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아직까지는 경사가 아주 급한 길도 없는 편인 것 같아요.

 

 

가다보면 이렇게 고인돌인가 싶은 바위 테이블도 나타나요.

곳곳이 쉬어가기 좋은 계곡길이예요.

 

계곡 같은데 이 길을 그냥 걸어서 지나면 돼요.

 

아, 새광장이 왜 그런 이름을 가졌는지 궁금했거든요.

새집이 있는 곳일 줄이야.

약간 경사가 생기면서 새광장 근처에서는 땀이 나더라고요.

 

이곳 새광장에서 수락산 정상까지 1.3킬로가 남았다고 해요.

대신 힘들다는 깔딱 고개를 지나야 한대요.

등산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와야 할 것 같아요.

산책으로 나온 길은 새광장까지만 다녀오는 게 가볍고 좋아요.

 

반대편 쪽은 도솔봉으로 가는 길이라고 해요.

깔딱 고개보다는 길이 쉽다는데 수락산 정상으로도 조금 돌아돌아 갈 수 있다고 해요.

 

계곡을 따라 오르는 지금 길이 수락산 정상까지 향하는데

수락산 등산로 3코스와 4코스를 연결한 숲길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르는 내내 그늘을 많이 만들어줬나 봐요.

 

계곡물이 정말 깨끗해서 예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곳은 바위가 엄청 커요.

새광장에서 내려오다가 사람들이 없는 자리를 발견해서 쉬며 본 풍경이에요.

 

이곳이 쉬었던 계곡이에요.

자그마하면서 깨끗하고 물소리는 생각보다 커서 쉬어가기 좋더라고요.

한 번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앉아 있게 되고 지루하지 않았어요.

 

수락산의 계곡 예쁘죠.

바위도 깨끗하고 물이 많아서 산책길로 나서도 괜찮았던

수락산 새광장까지의 길이었어요.

수락산 자락길 데크가 끝나는 곳부터 계곡을 따라 새광장까지는

천천히 20여 분만 오르면 돼요.

가는 내내 계곡이 이어지니까 가볼 만한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