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밥전 만들기, 동그랑땡 밥전
동그랑땡처럼 만든 밥전이에요.
얼핏 보기에는 동그랑땡 같아 보이잖아요.
소고기를 넣은 밥전인데 먹기 좋게 계란옷 입혀서 만들었어요.
납작한 전처럼 부치는 것보다는 손이 가지만
간편하게 먹기 좋고 도시락으로 싸기에도 좋더라고요.
아이들이라면 밥을 더 잘 먹을 거 같죠.
옆으로 보면 밥알이 보이고 위에서 보면 동그랑땡 그 자체예요.
크기는 작게 만드는 게 편하고
동그랑땡 소고기 밥전에는 밀가루를 따로 묻히지 안 해도 돼요.
밥과 재료들을 넣어주고 뭉쳐서 계란옷만 입히면 되거든요.
밥알이 흩어질 것 같지만 꾹꾹 여러번 눌러주면 모양이 잘 잡혀요.
소고기 밥전 만들기, 동그랑땡 밥전
밥 1공기, 소고기 다짐육 60g, 계란 2개, 당근, 부추, 소금, 후춧가루
동그랑땡 소고기 밥전 만드는 재료는 간단해요.
계란과 볶음 소고기, 잘게 다진 당근과 부추를 준비해요.
소고기 다짐육 60g은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조금 뿌려서 볶아주고요.
밥이 한 공기라서 소고기 다짐육을 많이 넣지는 않아도 돼요.
소고기나 재료가 밥 보다 많았지만 동그랑땡처럼 만들 때
뭉쳐지지 않고 흩어질 수 있으니까요.
밥 한 공기를 준비했어요.
밥에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어서 섞었어요.
볶은 소고기, 잘게 썬 당근과 부추를 넣고 밥과 잘 섞어줘요.
잘 섞어진 밥전 재료예요.
밥 외에 재료들이 더 많아지면 뭉치기 어려워요.
밥전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 장갑을 끼고 꼭꼭 뭉쳐서
작은 크기로 주먹밥처럼 만들어요.
크기는 작으면서 꾹꾹 눌러서 밥이 잘 뭉쳐지도록 해요.
동그란 모양에서 살짝 눌러 동글 납작한 모양이 되도록 해줘요.
지금도 재료가 넉넉한 편이라 밥이 안 뭉쳐질 것 같지만
몇 번 손으로 뭉쳐주면 부서지지 않더라고요.
잘 눌러주고 밥전을 만들 때 살살 다뤄주면 돼요.
계란 2개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풀어요.
만들었던 동그랑땡 밥에 계란옷을 입혀요.
계란물을 충분히 묻혀서 빠르게 건져 팬으로 가져가요.
팬에 기름 2큰술 둘러주고 중약불에서 동그랑땡 소고기 밥전을 올려요.
불이 세지 않아야 노랗게 계란옷이 예쁘더라고요
뒤집어가면서 원하는 익힘대로 전을 부쳐요.
노릇한 것보다 노란색이 더 맛있게 보이죠.
동그랑땡 만들 때처럼 밥전도 옆으로 세워가며 골고루 익혀요.
밥 한 공기로 만든 소고기 동그랑땡 밥전이에요.
소고기도 있고 계란도 있어서 든든하겠죠.
동그랑땡 만들 때보다 조금 작게 만들었더니 한입에 들어가고 먹기 좋아요.
손이 가는 편이지만 먹을 때는 맛있고 예뻐서 좋더라고요.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동그랑땡 모양이라 좋은 것 같아요.
밥 한 공기고 한 접시에 담겼지만 양이 적지는 않더라고요.
밥전 만드는 과정 중에 동그랑땡 모양으로 빚어주는 시간이 걸렸지만
맛있고 예쁘게 한 그릇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만들어볼 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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