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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 만들기, 치킨볶음밥 부리또(ft.할라피뇨)

by 앨리앨리쓰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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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 만들기, 치킨볶음밥 부리또(ft.할라피뇨)

 

또띠아로 간단히 먹기 편한 한 끼 만들기 메뉴, 부리또 만들기예요.

볶음밥을 만들어서 치즈와 함께 또띠아 위에 올려서

돌돌 말아도 되고 사각으로 접어줘도 돼요.

 

치킨볶음밥 안에는 야채도 간단하게 넣었어요.

약간 퍽퍽하거나 심심할 것 같은 맛은

할라피뇨로 잡아주면 딱이에요.

안심으로 치킨볶음밥을 만든 거라 약간 퍽퍽한 느낌도 있어요.

게다가 치즈까지 있으니까 양상추나 파프리카 같이

아삭한 야채가 없으면 아쉽거든요.

할라피뇨 조금 넣어준 것뿐인데 맛이 다 좋아지더라고요.

다른 야채는 조금만 넣어줘도 되는데

할라피뇨는 추천하는 재료예요.

 

 

 

 


부리또 만들기, 치킨볶음밥 부리또(ft.할라피뇨)

 

또띠아 3장(20Cm), 햇반 1개, 닭고기 안심 100g, 슬라이스 치즈 3장,

양파 1/4개, 할라피뇨, 단무지, 당근, 맛술, 소금, 후춧가루

 

할라피뇨는 6~7개 정도면 돼요.

조금 더 매콤한 맛이 나는 게 좋다면 10개도 되고요.

양파는 필수로 들어가면 좋겠고

당근과 단무지는 부족한 색감과 식감에 도움이 되는 재료예요.

재료들을 잘게 잘라요.

 

닭고기 안심 100g을 준비했어요.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맛술 1작은술 넣고 밑간 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 한 닭고기를 먼저 볶아요.

 

닭고기에 기름을 코팅하는 것처럼 볶다가 조금 익기 시작하면

양파, 단무지, 당근, 할라피뇨를 넣고 볶아요.

3분 정도 볶아주면 닭고기도 양파도 익어요.

 

밥은 햇반 1개를 넣었어요.

소금 반 꼬집 정도만 밥 위에 뿌리고 볶아요.

 

밥이 뭉치지 않게 볶아주면 돼요.

 

또띠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구워주는 게 좋아요.

또띠아가 부드러워져서 잘 접히거든요.

 

가볍게 구운 또띠아 위에 볶음밥 올리고 슬라이스 치즈 올려요.

또띠아를 차례로 접어주면 돼요.

접어준 또띠아를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요.

 

처음에 또띠아를 가볍게 구워도 되는 게 나중에 더 구워주니까요.

 

뜨거운 팬 위에서 또띠아 접기가 어려우면 부리또 만들기 쉬운 방법도 있어요.

 

또띠아를 기름 살짝 두른 팬에 가볍게 구워주는 건 같아요.

그리고 또띠아를 꺼내요.

 

치킨볶음밥, 슬라이스 치즈 올리고 접어주는 건 같아요.

 

또띠아를 접어서 만든 부리또는

또띠아 구워주면서 기름이 살짝 묻어 있던 팬에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돼요.

접힌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줘요.

 

 

노릇하게 구워진 치킨볶음밥 부리또예요.

 

 

치킨볶음밥 부리또는 그대로 들고 먹기에도 편해요.

반으로 잘라줘도 새어 나오지 않아요.

 

야채는 적게 넣어준 거라 색감이 좋거나 아삭한 식감이 많지는 않아요.

게다가 소스를 따로 넣지도 않았고요.

간단하게 볶음밥을 또띠아에 넣고 접어준 거예요.

그런데 보기보다 맛은 좋아요.

슬라이스 치즈가 있어서 간도 잘 맞고

할라피뇨가 보일 듯 안 보이는 것 같지만

부리또를 먹어보면 맛을 좌우할 정도예요.

부리또를 몰라도 같이 먹어보더니

맛있다는 말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부리또 만들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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