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시래기밥 양념장 만들기
무청 시래기보다 부드러워서 좋아하는 배추 시래기밥을 만들었어요.
김장철이 되면 특히나 더 시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시래기 듬뿍 넣은 시래기밥은
양념장 하나만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배추 시래기밥에 계란 프라이 얹어주면 더더 맛있고요.
노른자는 톡 터뜨려줘야 맛있어요.
양념장 넣고 비빈 시래기밥은 한 그릇에서 멈추기가 어렵더라고요.
없던 입맛도 돌아오는 것 같은 시래기밥과 양념장 만들기예요.
밥하고 반찬 하기 번거롭거나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을 때도 좋은 메뉴라서
시래기밥, 곤드레밥, 취나물밥 같은 걸 종종 만들어 먹고 있어요.
배추 시래기밥과 양념장 만들기
배추 시래기 5잎, 쌀 컵(쌀계량컵 기준),
참기름 2큰술, 국간장 2큰술,
진간장 3큰술, 물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쪽파 2큰술, 깨소금 1큰술
배추 시래기는 5잎 정도를 준비했어요.
말린 상태가 아니라 냉동해두었던 거라서 촉촉한 상태예요.
시래기는 잘게 쫑쫑 잘라주고요.
제 입맛에는 무청보다 배추 시래기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배추 시래기에는 국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정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기본적으로 약하게 간을 해서 쌀 위에 올려줄 거예요.
쌀은 밥솥 계량컵 2컵 분량에 물은 1.6컵 정도만 넣어요.
평소 꼬들하게 밥을 하는 편이라서 물을 줄였어요.
보통 1.8컵 정도만 넣어주면 돼요.
평소 밥을 하는 정도에 따라 가감하면 돼요.
간단히 양념해 두었던 배추 시래기를 쌀 위에 얹어서 취사해요.
백미 취사로 밥이 되는 동안 시래기밥 양념장을 만들어요.
시래밥 양념장은 진간장 3큰술, 물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넣어요.
고춧가루는 빼도 되고 양을 조절하셔도 돼요.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은데 매워서 빼고 고춧가루만 넣어줬어요.
참기름 1큰술, 쪽파 2큰술 넣어요.
깨소금 1큰술 듬뿍 퍼서 넣어줬어요.
시래기밥을 하는 동안 간단히 양념장 만들기가 됐어요.
시래기밥도 백미로 취사가 되었고요.
잘 섞어서 담아주면 돼요.
시래기밥도 집밥이 좋은 이유는 시래기를 듬뿍 넣을 수 있다는 거예요.
반숙으로 익힌 계란 프라이는 필수로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양념장이랑 먹으면 그 맛은 최고예요.
시래기밥 먹을 준비가 완료됐어요.
반숙 계란 프라이와 시래기밥, 양념장까지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한 그릇 든든한 시래기밥이에요.
먹어도 먹어도 맛있어서 시래기밥은 한 그릇 뚝딱,
다이어트고 뭐고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도 이미 아는 그 맛이 좋아서
냉동실에 시래기를 쟁여두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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