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은행밥 만드는 방법
은행은 맛있지만 자주 접하지 않는 재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맛있는 은행과 달달한 밤을 넣어 밤 은행밥 만드는 방법이에요.
쫀득한 은행도 맛있고 단맛이 나는 밤도 맛있잖아요.
두 가지 재료의 식감과 맛이 완전히 달라서
밥과 같이 먹는데 다른 반찬을 안 먹게 될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양념장도 아주 약하게 넣고 먹어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저절로 싱겁게 먹게 되기도 하고요.
접하기 쉽지 않지만 먹으면 정말 맛있는 밤과 은행밥이에요.
자꾸 만들어 먹을 것 같은 밥이기도 해요.
은행을 깐 것이지만 속껍질만 제거해주면 되니까
어렵지 않더라고요.
대신 은행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10알 정도까지 먹는 게 낫다고 해요.
밤 은행밥 만드는 방법
쌀 밥솥계량컵 1컵 반, 깐 은행 20알, 깐 밤 8알
밤 은행밥을 만드는데 손질할 재료는 은행밖에 없어요.
단단한 겉껍질을 제거한 깐 은행에는 속껍질이 아직 남아 있어요.
가볍게 볶아주면 제거하기 쉬워요.
팬에 기름 1/2큰술 둘러서 은행을 볶아요.
볶다 보면 은행의 색이 살짝 투명한 빛이 되고
속껍질이 벗겨질 때까지 볶아주면 돼요.
2~3분 정도면 되는 거라 오래 걸리지 않아요.
볶은 은행은 키친타월에 올려요.
키친타월을 덮어서 문지르면 은행의 속껍질이 쉽게 벗겨져요.
약간 투명한 빛으로 예쁜 은행이 쏙 나와요.
껍질을 다 벗긴 은행이에요.
쫀득하니 맛있게 보여요.
깐 밤은 씻어서 반으로 잘라 준비하면 되고요.
쌀은 밥솥 계량컵으로 1컵 반을 씻어서 물은 평소대로 잡으면 돼요.
은행이나 밤에 수분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요.
백미 취사로 밤 은행밥이 완성됐어요.
은행과 밤이 잘 익었어요.
쫄깃한 은행과 달달한 밤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맛있게 보여요.
노란색으로 잘 익은 밤은 보기와 다르게 입에 넣으면 부드럽고
퍽퍽한 느낌도 없더라고요.
밥과 은행, 밤의 맛과 식감이 모두 달라서
먹으면서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밤이 퍽퍽해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밤 은행밥으로 만드니까 밥맛을 아주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양념장 없이 그냥 먹어봐도 맛있어요.
밤 은행밥에 간단히 양념간장 곁들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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