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 어묵 미역국 끓이는 법, 사각 어묵 요리
간단하게 멸치 육수를 내고 미역국을 끓였어요.
미역국에 또 하나의 재료, 어묵을 넣어주면 국물의 맛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뭔가 비법이 없어도 입에 착 붙는 맛을 내주는 어묵 미역국이에요.
어묵은 조미된 맛이 있어서 쉽게 국물 요리의 맛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가볍게 멸치 육수를 내주면 더 맛있는 미역국이 되더라고요.
멸치 육수 어묵 미역국 끓이는 법, 사각 어묵 요리
건 미역 한 주먹, 사각 어묵 2장, 육수용 중멸치 10마리 이내,
다진 마늘 1/3큰술, 국간장 1큰술 반, 소금 약간
물 4컵(800ml)에 육수용 중멸치 10마리 이내로 넣고 끓여요.
끓고 3~5분 정도 더 기다리면 멸치국물의 맛이 코로 느껴지더라고요.
멸치를 건져내면 간단하게 육수가 돼요.
육수용 멸치는 중멸치라서 따로 머리와 내장을 손질하지 않아도 되는 크기였어요.
물에 불려두었던 한 줌의 마른미역을 넣어줘요.
미역이 자른 미역이라서 바로 넣었지만 길다면 불린 미역을 먹기 좋게 잘라주면 돼요.
미역국을 푹 끓여서 부들부들하게 먹으려면 10분 이상 끓이고
10분 이내로 끓이면 미역의 식감도 살짝 남아 있는 미역국을 빠르게 끓일 수 있어요.
미역이 어리고 부드럽다면 끓이는 시간이 짧아도 돼요.
미역을 취향대로 10분 이내, 혹은 15분 정도 끓여주면 돼요.
평소 15분 정도 끓이다 이번에는 10분 정도 끓였어요.
어묵이 부들부들해서 미역의 식감이 있어도 맛있거든요.
어묵은 한 숟가락에 떠먹기 편하게 작게 잘랐어요.
끓은 미역국에 어묵을 넣어주고 3분 이내로 끓일 거예요.
그 사이 양념도 하고 간도 맞추고요.
어묵을 넣고 1분 지나면 이렇게 어묵이 커져요.
다진 마늘 1/3큰술 넣어주고요.
국간장을 1숟가락 반 넣어요.
국간장을 넣으면 감칠맛이 좋아져요.
국간장 하나도 간을 해도 되는데 소금으로 남은 간의 조절을 해주면
개인적으로 국물의 색도 좋고 깔끔하게 맛도 좋은 것 같아요.
국간장을 넣은 후 국물의 간을 확인하고 나머지 간을 소금으로 맞춰요.
1~2꼬집 먼저 넣고 조금씩 맞춰주세요.
실패 없이 간을 맞추기 좋은 방법이에요.
간을 다 맞추면 1분 정도 끓이다 불을 꺼요.
간단하게 끓이는 미역국이에요.
멸치 육수가 없이 물에 바로 미역과 어묵으로만 끓여도 맛있거든요.
바다향을 더 내고 싶다면 빠르게 멸치 육수를 내주면 좋고요.
멸치 육수보다 어묵의 맛이 더해져서 미역국의 맛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짧게 바로 끓이는 미역국은 어리고 얇으면서 자른 상태의 미역으로 끓이면 쉬워요.
담가서 불리는 시간도 짧고 끓이는 시간도 짧으니까요.
간단한 멸치 육수에 어묵으로 맛을 내준 미역국이에요.
선선해지는 날씨에 잘 맞는 것 같아요.
[간단,쉬운,요리] - 양배추 볶음 요리법, 어묵 양배추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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