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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레드비트와 옐로비트로 만드는 예쁜 야채볶음밥

by 앨리앨리쓰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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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비트로 연근피클을 만들었더니 핑크색이 예쁘게 나왔어요.

이번에는 레드비트로 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단무지 같은 색을 가진 옐로비트도 있어요.

두 가지 비트를 넣어 만드는 예쁜 야채볶음밥이에요.


레드비트 옐로비트 야채볶음밥


레드비트의 색이 강해서 핑크볶음밥이 되었어요.

적게 넣어도 색이 화려해지네요.

그 중에 레드비트의 색이 물들지 않은 하얀 콜리플라워가 있어요.

평범한 계란프라이도 돋보이게 만드는 비트볶음밥이에요.




레드비트와 옐로비트를 넣은 예쁜 야채볶음밥


밥 2공기 반, 레드비트, 옐로비트, 당조고추, 콜리플라워, 당근, 베이컨

계란 3개, 쪽파, 소금, 후추, 참깨



색이 강한 레드비트와 단무지보다 더 노란 옐로비트예요.

연두색 고추는 당조고추라고 해요.

오이고추처럼 크고 두꺼운데 연두색이에요.

당조고추는 기능성 고추라는데 당을 조절한다는 뜻이래요.


레드비트 옐로비트 야채볶음밥 재료


콜리플라워는 송이대로 작게 떼어요.

연두색 당조 고추, 옐로비트, 레드비트, 당근은 다지듯 작게 잘라요.

베이컨도 잘게 자르고요.


레드비트 옐로비트 야채볶음밥 재료


두 가지 색의 비트를 넣은 야채볶음밥을 예쁘게 만들기로 했으니 색을 살려줘야겠죠.

재료의 색을 살리려면 각자 볶아주고 나중에 섞는 게 좋아요.


콜리플라워는 끓는 물에 1분 데쳐요.

베이컨은 2분 볶아요.

당조고추, 당근, 옐로비트, 레드비트는 각자 볶아줄 거예요.

기름을 1작은술 정도로 적게 넣고 재료를 따로따로 볶아요.

옐로비트, 레드비트, 당근, 당조고추 모두 각자 1분 30초 정도만 볶아요.

볶은 야채는 각자 그릇에 다시 담아요.



큰 팬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밥 2공기 반을 넣고 소금을 1/2작은술 넣어요.

섞어주듯이 1분 볶으면서 덩어리 없게 밥을 볶아요.


콜리플라워, 당근, 당조고추, 베이컨을 먼저 볶음밥에 넣어요.

색이 강한 레드비트와 옐로비트는 나중에 넣어줄 거예요.



1차로 야채를 넣은 볶음밥에 향이 더 좋은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서 넣었어요.

2분 야채볶음밥을 볶아요.


이때 야채볶음밥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한꼬집 더 넣어도 돼요.

짜지 않게 먹는 편이라면 밥에 소금 넣었고 베이컨이 있어서 어느 정도 간이 맞아요.


레드비트를 넣고 섞으면서 1분 볶아요.

쪽파를 넣고 섞어주고요.


비트를 넣은 예쁜 야채볶음밥에 레드비트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요.

색이 강해서 늦게 넣어야 해요.

레드비트를 넣고 색이 고르게 되도록 잘 섞어주면 돼요.

1분~1분30초면 레드비트의 핑크색이 야채볶음밥 재료에 고르게 물들면

야채볶음밥이 완성된 거예요.


레드비트 옐로비트 야채볶음밥


계란프라이도 반숙으로 올려주었어요.

핫핑크처럼 진한 비트 야채볶음밥이에요.

어느 볶음밥보다 비트볶음밥에서 화려해지는 계란프라이네요.

검은깨, 참깨, 쪽파를 올려주었어요.


레드비트 옐로비트 야채볶음밥


레드비트가 야채볶음밥을 다 물들여서 화려해졌어요.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비트 볶음밥 만들기예요.

평소 잘 안 보거나 잘 안 먹는 재료들이 들어갔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도 되는 야채볶음밥이에요.


레드비트로 분홍분홍한 피클도 만들고 볶음밥에도 넣어봤어요.

색이 예뻐서 보는 눈도 맛있고 먹는 입도 맛있는 비트요리예요.

오늘 한 끼도 예쁘게 만들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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