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 챙겨먹고 있는데 국을 끓이다보면 뭘 먹어야하나 고민되잖아요.
재료만 하나씩 바꿔보거나 양념을 조금씩 다르게 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기도 해요.
자주 보는 식재료 숙주나물로 맑은 국을 끓일 건데요.
냉장고에 있던 재료 팽이버섯을 넣어 완성한 숙주국 간단 레시피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먹기에도 무난한 국이에요.
만드는 시간도 짧고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아침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도 없어요.
멸치와 다시마로 짧은 시간에 육수도 만들고
국간장, 다진마늘, 소금 같은 아주 기본적인 양념만 넣어줘도 돼요.
맑은 팽이버섯 콩나물국 간단 레시피
숙주 150g, 팽이버섯 작은 1봉지, 대파,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 1작은술
국물용 다시마, 국물용 멸치
물 800ml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요.
물이 끓어오르고 난 후 2~3분 지나면 불을 끄고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요.
육수를 오래 끓이지 않아도 물보다는 맛을 내주기 좋아요.
다시마는 물이 끓으면 오래 두지 않고 건져야하니까
멸치까지도 짧게 끓여주면서 육수를 만들었어요.
육수를 만들면서 숙주나물과 팽이버섯을 손질해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기만 하면 되고
숙주도 씻어주고요.
야채를 손질하는 동안 육수가 약간 식었어요.
육수에 다진 마늘 1/3숟가락을 넣어요.
국간장 1작은술과 소금 1작은술을 넣고요.
준비된 숙주와 팽이버섯을 육수에 넣고 끓여요.
맑은 팽이버섯 숙주국이 끓고 있는 동안 간을 맞춰요.
국간장을 1작은술, 소금을 1작은 술 넣어요.
국물이 끓어 오르고 2분 후에 대파를 듬뿍 넣어요.
국물에 대파 맛이 우러나서 맛있어요.
1분 30초 끓이면 맑은 팽이버섯 숙주나물국이 돼요.
깔끔하게 맑은 국물의 팽이버섯 콩나물국이에요.
담백하고 자극이 없는 맛으로 부담없이 아침국으로도 좋아요.
오늘은 간단히 숙주와 팽이버섯으로 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일하러 나가는 길 외에는 집에만 있잖아요.
가족들과 같이 식사할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후다닥 아침국으로 만들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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