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와 봄동으로 만드는 겉절이예요.
봄동의 싱싱함에 달래향이 더해져 맛있어요.
겉절이 양념도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지금은 봄동이 맛있을 때, 그리고 달래가 맛있을 때지요.
향도 좋고 맛도 좋은 봄 재료들과 매실액으로 만드는 봄동겉절이 쉽게 만드는 법이에요.
달래 봄동겉절이
봄동 1포기, 달래 듬뿍, 양조간장 2큰술, 매실액 2큰술, 고춧가루 1 ½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봄동은 한 잎씩 떼어 깨끗하게 씻어요.
달래는 뿌리에 껍질은 벗기고 누런 잎은 손질하고 씻어요.
봄동은 약간 뻣뻣해서 먹기 좋게 2~3등분 해요.
달래는 3~4Cm 정도로 자르고요.
봄동겉절이 양념을 간단히 만들어 볼게요.
양조간장 2큰술, 매실액 2큰술, 고춧가루 1큰술과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을 넣어요.
매워서 고춧가루를 줄였는데 괜찮다 하시면 2큰술 넣어도 돼요.
매실액을 넣어서 단맛 내는 양념을 따로 넣지 않았어요.
깨소금을 1큰술 넣고 잘 섞어 봄동겉절이 양념을 만들어요.
겉절이 할 봄동과 달래를 무칠 그릇에 담고 만들었던 양념장도 부어요.
참기름도 1큰술 넣어요.
겉절이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세게 버무리면 봄동이나 달래가 구겨지고 맛 없게 보이거든요.
달래 봄동겉절이를 담아주세요.
봄동겉절이 간단하지요.
맛있게 무치는 손맛이나 양념을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싱싱한 봄동과 새콤한 매실액이 들어가 맛있어요.
달래향까지 더해져 입맛 돋우는 겉절이가 됐어요.
싱싱한 봄동을 먹으니 밥 한 공기가 금세 비어요.
간단한 양념장으로 달래와 봄동겉절이 만들어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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