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지단 새우덮밥 만들기
계란지단을 만들어 예쁘게 올려주고 새우를 볶아서 새우덮밥을 만들었어요.
간단하게 당근만 조금 볶아서 올려주면 많은 재료가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단 덮밥이 돼요.
새우는 칵테일 새우 중에서 크기가 중간 이상인 걸로 볶았어요.
물기를 제거한 칵테일 새우에 가볍게 양념을 하면서 바로 볶으니까
번거롭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야채는 담근 뿐이지만 색이랑 식감이랑 맞춰주기 충분해요.
계란지단 새우덮밥 만들기
칵테일 새우 20여 마리(중간 크기), 계란 3개, 당근 1/3개,
쪽파 2개, 맛술 1큰술, 소금, 올리고당, 후춧가루, 밥 2공기
당근은 채 썰어서 기름 두른 팬에 소금 2꼬집 정도 뿌려서 볶아줘요.
계란 3개에 소금 3꼬집 넣고 풀어서
계란 지단을 2개 만들었어요.
계란지단은 채 썰어요.
씻어서 해동한 칵테일 새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요.
팬에 기름을 1큰술 두르고 칵테일 새우를 넣은 후
맛술 1/2큰술, 소금 2꼬집, 후춧가루를 뿌려 볶아요.
칵테일 새우가 분홍빛으로 익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1/3큰술 넣고 마저 볶아요.
올리고당은 빼도 되고 입맛대로 선택하면 돼요.
새우의 맛을 조금 더 부드럽고 맛있게 해주는 편이라 넣어줬거든요.
밥 1공기를 담아요.
계란지단을 고르게 펼쳐서 올려요.
당근도 약간 올려주고요.
새우를 올려주고 자른 쪽파를 뿌려주면 돼요.
밥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았고 국물이 없는 덮밥이에요.
계란지단, 당근, 새우를 볶을 때 간을 개별로 다 해줬기 때문에
먹을 때 싱겁다는 느낌은 없어요.
혹시 간을 더 하고 싶다면 간장 정도만 살짝 뿌려서 먹어도 돼요.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준 새우와 밥 한 숟가락도 간이 맞는 편이고
계란지단과 당근 볶음도 맛이 좋아서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덮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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