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볶음밥 레시피(뚝배기 고추장 볶음밥)

 

치즈 볶음밥 레시피(뚝배기 고추장 볶음밥)

 

치즈 볶음밥 레시피인데 팬이 아니라 뚝배기에 만들어봤어요.

치즈를 녹이기에도 좋고 볶음밥은 누룽지까지 맛있잖아요

뚝배기가 무쇠냄비 없이도 치즈 볶음밥의 누릉지를 만들 수 있게 해 주거든요.

 

치즈 볶음밥에 파슬리 가루까지 뿌리니까 더 맛있어 보이지요.

이번 치즈 볶음밥은 고추장으로 간을 맞춘 건데

아주 간단하고 맛있어서 한 번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찬장에 잠자고 있는 뚝배기를 찌개나 계란찜이 아니어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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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볶음밥 레시피(뚝배기 고추장 볶음밥)

 

밥 1공기, 옥수수콘 100g, 참치 50g, 모차렐라 치즈,

고추장 1큰술 반, 케첩 1큰술 반, 올리고당 1큰술 반,

대파 1/4개, 파슬리 가루

 

뚝배기와 치즈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

간을 맞춰줄 재료는 고추장과 케첩이고요.

옥수수콘, 참치, 모차렐라 치즈도 있어요.

 

뚝배기에 볶음밥을 할 거라서 기름칠을 옆까지 골고루 발라주는 게 좋아요.

 

밥을 1공기 넣어요.

 

고추장 1큰술 듬뿍, 대략 1큰술 반 정도 돼요.

케첩도 고추장과 비슷한 양으로 넣고요.

올리고당은 1큰술을 넣어도 되고

단짠을 원한다면 고추장과 같은 양으로 1큰술 반을 넣어요.

매콤함을 원한다면 고추장 양을 늘려주면 좋아요.

안 맵게 자극적이지 않게 먹으려고 많이 넣지 않았어요.

 

이대로 비비기만 했는데 맛있더라고요.

계란 프라이 하나 추가해서 그냥 먹고 싶을 정도예요.

 

뚝배기를 강불에 올리고

옥수수콘과 참치를 넣어요.

옥수수콘은 198g 정도 되는 캔에서 2/3까지 넣어도 좋아요.

톡톡한 식감이 맛있으니까요.

참치는 85g 캔에서 반 조금 넘게 넣었고요.

강불에서 볶아주다가 타탁 타탁 소리가 날 거예요.

강불에서 3~4분 정도 지나면 그렇더라고요.

중간에 중불로 낮춰서 볶아요.

 

고추장 볶음밥에 대파를 송송 잘라서 넣어주고요.

 

잘 비비면서 볶아주다가 약불로 줄여요.

 

이제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주고 녹일 거라서 약불로 줄인 거예요.

모차렐라 치즈는 넘치지 않을 정도라면 취향대로 많이 넣어도 맛있겠지요.

 

뚝배기의 뚜껑을 덮고 모차렐라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불에서 4~5분 기다리면 돼요.

 

치즈가 아주 맛있게 녹은 고추장 볶음밥이 됐어요.

파슬리 가루 뿌려주고요.

 

치즈 볶음밥 아래는 고추장 양념이 된 거라서

토마토소스처럼 보이기도 해요.

케첩을 넣고 모차렐라 치즈가 있어서 그런지

먹으면서 피자 같은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치즈가 아주 잘 녹았어요.

뚝배기에 요리하는 장점이 뜨거움이 계속 유지되는 거잖아요.

김이 계속 모락모락 나니까 모차렐라 치즈가 금방 굳지 않아서 좋아요.

 

모차렐라 치즈와 고추장 볶음밥을 비벼요.

치즈가 아주 맛있게 녹은 볶음밥이 됐어요.

끝까지 뜨거운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뚝배기 치즈 볶음밥이에요.

옥수수콘까지 넣어주니까 톡톡한 식감이 있어서 더 맛있는 볶음밥이고요.

 

볶음밥 먹을 때는 누룽지를 좋아하기도 하잖아요.

무쇠 팬이 아니어도 뚝배기는 볶음밥의 누룽지를 만들어줘요.

끝까지 뜨거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뚝배기 고추장 치즈 볶음밥이었어요.

뚝배기와 치즈 볶음밥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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